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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운영하던 포차가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고 해요.

'포차를 운영하는 줄도 몰랐는데 급 문을 닫는다고???'라는 생각을 하셨나요?

박성광은 강남 논현동에서 '박성광의 풍기물란' 포차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박성광 포차는 외식사업가이자 인기 방송인인 백종원이 2년 전까지 운영하던 자리를 이어받아 포차로 바꿔 운영해 왔거든요.

박성광 포차는 박성광의 이름 사용권을 임대한 포차로 실제 운영하는 사장은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왜 갑자기 논란이 되고 문을 닫게 되었냐고요?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이름에서부터 이미 그런 스멜이 풍기죠?

가게 안에 붙어있는 네온사인에는요.....!!

풍만한 여자
귀여운 여자도
물론 좋지만
란(난) 네가 제일 좋아

이런 사행시도 있고요.

모텔 표시와 함께 '오빠 여기서 자고 갈래?'라는 다소 선정적인 문구가 담긴 포스터도 있었다고 합니다.

메뉴판도 좀... 놀라웠는데요.

포르노 파일 형식으로 소개된 모습이에요.

이 포차의 메뉴판이 웹하드의 성범죄 영상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도 나왔죠.

이런 논란이 일어나자 박성광의 소속사는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어요.

본인의 이름을 내건 만큼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현재 14개 다이어리 쏘는 중. 

댓글 달고 다이어리 가져갑시다!

★1월 17일에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