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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백종원에게 뺏긴 광고의 정체

조회수 2019. 1. 10.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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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에이핑크 손나은이 하던 광고가 백종원에게 넘어갔는데요.
설마 손나은 하면 떠오르는 레깅스????
입었다면 완판 시키는 그 레깅스??????
그 광고는 바로....!!!
소주 광고입니다.

주류 광고모델은 해당 주류를 소비하는 행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품 브랜드와 모델 간 적합성을 신중하게 따지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동안 소주 광고모델은 대체로 아이돌이나 배우 등 여성 스타의 전유물로 통했어요.
무학은 조윤희(2014년), 박수진(2015년), 박보영(2016·2017년), 손나은(2018년) 등 여성 모델을 썼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중년 남성인 백종원 씨를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무학은 '좋은데이'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자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지닌 백 씨로 브랜드 이미지 교체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백종원의 순박하면서도 전문분야에 있어 냉철하고 정확한 평가의 이미지를 보고 이번 모델로 발탁했다고 해요.
남자 모델이 등장한 게 처음이냐고요?
그건 아닙니다. 대선주조는 가수 김건모를 광고모델로 뽑은 적이 있었어요.
이번에 백종원은 광고료로 얼마를 받았냐고요?
소주업계 모델료는 정상급 아이돌 스타가 10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백종원은 이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무학과 계약했다고 합니다.
백종원이 지금까지 방송 출연료나 광고료를 지금까지 많이 기부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까도 까도 미담만 나오는 멋진 백주부네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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