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보도 후 청원 게시판에 등장한 매체

조회수 2019. 1. 2. 15: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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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매년 1월 1일이면 열애설을 터뜨리는 매체가 있습니다.
바로 '디스패치'죠.
지금까지 2013년 김태희와 비(정지훈)를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이승기와 소녀시대의 윤아, 2015년에는 이정재와 대상그룹 상무(현재 전무) 임세령, 2016년에는 EXID의 하니와 JYJ의 준수, 2018년 빅뱅의 지드래곤, 가수이자 배우 이주연의 열애설을 보도했어요.
그리고 2019년 '디스패치'는 엑소의 카이와 블랙핑크의 제니의 열애설을 보도했죠.
매년 1월 1일 열애설이 터지면서 지금까지는 '둘의 열애 사실을 몰랐는데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올해 열애설 보도 후 '디스패치를 폐간하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어요.
지나친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는 건데요. 상대의 동의 없이 무단 촬영을 하고, 그걸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청원게시판
지난 1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디스패치의 폐간을 청원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어요.
출처: 청원게시판
"알 권리를 핑계로 사생활 침해와 몰카를 행하는 디스패치 및 언론들을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많았죠.

이 청원과 함께 '국민청원은 자유게시판이 아니다'라는 게시글도 등장했어요. 주관적 생각을 마음대로 발설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카이와 제니 열애설 보도에 대해서
"'언론의 자유'는 대한민국 헌법 제21조에 보장된 내용이니 폐간을 함부로 논할 수 없다"
"애초에 YG 계약에 열애 금지가 있는데 이걸 어긴 제니의 탓이다"
는 의견도 있고요.
"그래도 사생활을 몰래 촬영해 보도하는 것은 침해다"
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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