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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마저 못생겼다고 말했다는, 공민지의 솔직 고백 & 근황!

조회수 2018. 12. 27.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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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공민지 씨의 새로운 근황이 화제입니다.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했다는 인증샷 &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아그위그 캠페인에 참여한 공민지!

사진이 예전과는 달리 상당히 수수하네요?
달라진 이미지!
제가 아는 공민지씨의 모습.jpg

밤바라따따따! 따따따따따!
제가 아는 공민지씨의 모습2jpg

내가 제일 잘 나가~!
최근 2NE1 출신 공민지가 지난 18일에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린 시절 데뷔한 뒤 아이돌 생활을 하며 느낀 점과 고충을 소개했답니다.
공민지는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으로부터 “정말 못 생겼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합니다.
양현석과의 사이가 '되게 어색'한 관계가 그 때문인가..!
네티즌도 못생긴 그룹이라고 비판한 것이
자신에게 떨칠 수 없는 상처가 됐다는 말을 했죠.
비주얼보다는 실력애 초점을 맞춘 그룹 2NE1,
늘 화제와 논란을 함께 몰고 다녔답니다.
무려 Mnet에서 자막으로 '공민지뢰'라는
이름이 나가기도 했습니다.
2011년 경 아이유 백댄서가 공민지뢰라는 비하 발언을 하기도 했죠.
아이고...



이런 부정적인 반응은 어린 공민지에게는 상당한 정신적 부담이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우리가 예쁜 그룹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했다. 우리는 ‘못생긴 그룹’이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힘들었다, 별일이 아닌 척 했고 잊으려고 했지만 그걸 떨칠 수는 없었다. 힘들었다
당시 고작 15살의 나이로 박봄, 씨엘, 산다라 박과 걸그룹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공민지!
출처: google
정말 히트곡이 많았어요.

최고의 인기그룹으로서 가요계 정상도 몇 번이나 올랐고 당시 10대~20대의 유행을 주도했지만...
우울증과 자살 충돌도 동시에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무대에 있으면 모두가 나를 사랑하지만 무대가 끝나면 호텔에서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인생은 단지 무대처럼 느껴졌다, 나는 내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혼자서 균형을 잡는 방법을 알아낼 시간이 없었다
16, 17세 때 가장 고민하고 있었고 아무도 그것을 몰랐다. 나는 사람들을 피할 뿐이었다. 사람들은 내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정말 알지 못했다. 나는 혼자였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샤이니 멤버 종현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 때 신앙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전했죠. 그녀는 백석대 신학과에 14학번으로 입학했죠!
어린 새로운 아이돌들에게 아이돌 세계에서의 성공은 당신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한 공민지.

그녀는 종교 채널에 나와 자신의 신앙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돌보다 신학생이 행복해요'에서 그녀의 속마음이 드러나네요.
실력과 명예, 부까지 모든 걸 가졌던 최고 인기 걸그룹의 멤버였지만 힘겨웠을만하네요~!
공민지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뉴욕,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등 10개 지역에서 북미투어 댄스 브레이크 투어(DANCE BREAK TOUR)를 개최했었답니다.
I don't care~2NE1(투애니원)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2NE1 노래를 몇 곡 부르기도 했다네요.
근황은 뭇 20대 여성들처럼 밝아보이고 좋군요.
이제는 아이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공민지.
행복 길 걷기를 바랄게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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