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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살찌워봐", 실신한 설현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

조회수 2018. 12. 1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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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며칠 전 AOA 설현이 공연 도중 헛구역질을 몇 번 하고 노래가 끝난 후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퇴장했죠.
15일 설현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소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서 '사뿐사뿐'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 노래가 끝나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설현은 퇴장했는데요.
이후 16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실신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죠.
본인도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싶었을 텐데, 말도 안 되게 짧은 무대 의상이 문제였죠!
이 게시물에 이홍기가 단 댓글로 지금 화제인데요.

이홍기는 "건강이 최고야. 나처럼 살을 찌워봐"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설현이 과연 살을 찌우는 방법을 몰라서 안 찌우는 걸까요?
그녀도 과도한 다이어트는 몸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아마 알고 있을 텐데요.
그러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무대를 하다 쓰러지는 상황이 온 게 아닐까 싶네요.
이홍기의 댓글을 두고 의견들이 많습니다.

"위로에서 나온 말이라며 괜찮다"
는 의견이 있고요.
"건강 관리를 안 한 설현을 탓하는 듯한 내용이라 경솔하다"
는 반응이 있어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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