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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과 결혼해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도 예능에서 보여주고 있고요. 인터넷 방송에서 시작해 이제는 다양한 tv 출연도 섭렵하고 있죠.

윰댕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했던 '상담 콘텐츠'에서 한 경솔한 발언이 논란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윰댕에게 가정 폭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한 시청자. 사연을 다 듣고 난 윰댕은 그 시청자에게 조언을 해주는데요.

윰댕이 말하길 "어릴 땐 독립이 힘들지만, 어른이 되면 스스로 박차고 나와야 한다. 성인이 됐는데도 독립해서 나오지 못하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괴로워하는 건 노력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가정폭력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건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윰댕의 발언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다" "가정폭력은 피해자의 의지와 노력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비난이 거세지자 윰댕은 해당 영상을 바로 삭제했고 사과했습니다.

윰댕은 상담 논란에 대해 사과했어요.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요. 많은 구독자를 가진 만큼 생각이 짧았다며 "앞으로는 상담 콘텐츠는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생방송 또한 가능해질 때까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들의 팬이었던 구독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윰댕에게 크게 실망을 한 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