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나한테 1도 관심없으심ㅋ' 2018년 말실수 총정리 下편

조회수 2018. 11. 23. 09:2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박상예
상편에 이어 하편!
2018년의 대표적인 SNS 논란
은 무엇?
공통점은 모두 그 SNS가 인스타그램이었다는 점이군요.
7. 한수민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명이 넘어버린, 어느새 셀럽 박명수 와이프 한수민씨! SNS 라이브 방송 중 강조한다는 뜻으로 한 제스쳐가 그만....
한수민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반응에
반성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8. 윤정수
"혼자 놀기의 진수. 혼자 카페 다니기. 4F 누군가 알려줘서 혼자 가긴 했는데 재미진다 재미져. 카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관심 없으심"

일반인 도촬 사진을 SNS에 게재한 윤정수씨. 논란이 커지자 스티커로 가리고 다시 올렸습니다.

"본의 아니게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 보니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급수정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어요.
윤정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앞선 논란을 언급하고 본의아니게 피해자가 된 일반인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9. 엘제이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류화영과의 열애를 주장하는 사진과 영상을 다수 올렸죠, 사생활 폭로인지 공개열애인지 네티즌들은 어리둥절...
엘제이와 류화영은 ‘연인 관계’ 여부를 비롯해 각종 진실 공방을 펼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효영측 소속사는 “일련의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 및 어떤 대응도 전혀 계획하고 있지 않다. 두 사람 간 사생활의 문제로 준중키로 했다”고 덧붙였죠. 진흙탕 싸움은 이렇게 끝이 났네요.
10. 김성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상공개가 된 날, 검색어 1위가 김성수이자 쿨 김성수가 검색어사진을 올리고 "왜 하필 김성수야ㅠ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 라고 경솔한 발언을 한 것이죠.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11. 승리
맥심 매거진(우리?!)의 일반인 모델을 뽑는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본인의 친구를 밀어주기 위해 라이브 1시간 공략을 걸었던 승리.
과연 누가 1등했냐구요?
승리pick! 이아윤 씨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승리가 글을 올렸을 당시 이아윤은 1~2위 순위권 밖이었는데 이후 팬들의 투표가 이어졌는지 이아윤은 1위로 뛰어올랐어요.


그럼 이제 공약을 지킬까요....?
해도 논란, 안해도 논란이겠군요.
인맥을 이용해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어냈다는 말이 있어요. 승리는 결국 글을 삭제했습니다.
12. 오초희
배우 오초희 씨는 이수역 폭행사건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머리(카락)가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라는 글과 함께 이수역 폭행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이 올린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현재 쌍방폭행으로 남녀 모두 잘못된 상황입니다.
한쪽 의견만 듣고 경솔한 언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흠. '숲속각'을 지켰어야 했군요.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오초희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동시에 프로필에 “사진 도용이나 일상 공유 때문에 비공개한다. 공유하고 싶으신 분은 팔로우미”라고 쓴 부분이 네티즌을 더욱 화나게 했죠.
결국 오초희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명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초반 기사를 접하고 쓴 글이 양방 입장이 실린 기사가 아니었고 한쪽 입장이 실린 기사를 보고 글을 쓰게 됐다고 하더라”고 한 소속사 측은 “이 부분만 보고 글을 올린 것이 성급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쪽 편만 들어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남성을 비하하는 의도로 쓴 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어요.

오초희 또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어요.
모두들 조금 더 신중한 행보 부탁할게요.
연말에 SNS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앞으로 더이상의 구설과 논란은 없기를...!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