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제작했지만 실종된 드라마
조회수 2018. 11. 7. 18:00 수정
BY. MAXIM 박소현
지난해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 '모히또'. 촬영은 이미 끝났지만 방송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성준, 임지연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마이너스 상속자인 재벌 3세와 악착같이 돈을 모아도 늘 잔액 부족인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2017년 10월 모든 촬영을 종료했고 당초 봄 편성이 유력했지만 어느 방송국에서도 방송되지 못했어요.
청량한 장면이 많다보니 가을, 겨울의 계절감과 어울리지 않아서 하반기에는 편성받지 못했어요.
주연 배우들도 다들 방송 시기를 기다려 다른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이제 작품을 고르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 배우와 스태프 출연료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거든요.
이 드라마에는 백성현도 출연했는데요.
올해 백성현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으면서 '드라마에서 편집될 수도 있나?'는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올해 백성현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으면서 '드라마에서 편집될 수도 있나?'는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히또' 제작사 관계자는 "백성현 촬영 분량에 대해 아직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사자'도 제작에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모히또'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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