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신인상을 못 받는 이유
조회수 2018. 11. 6. 17:51 수정
BY. MAXIM 박소현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아쉽게도 제61회 그래미어워드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그 이유가 좀 독특한데요!
미국 포브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어워드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그래미어워드의 신인상이에요.
그래미어워드는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죠. 현지에서는 가장 권위 있고 전통이 있는 음악 시상식입니다. 본토 출신이 아닌 아티스트의 수상이 쉽지 않은 시상식이라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죠.
그래서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시상식에 갈 수 있느냐'를 두고 미국 현지에서도 많이 궁금해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2차례나 오르며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잖아요.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2018년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2차례나 오르며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남다른 영향력을 입증했잖아요.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신인상을 받을 수 없는 이유는요...!!
BTS는 너무 많은 음악을 발표해 이 부문 규정에 포함되지 못하게 됐다.
그래미 어워드 내부 규칙에 따르면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려면 최소한 5장 이상의 싱글 또는 1장의 앨범을 내야 하지만 3장의 앨범과 30장 이상의 싱글 트랙을 발표해선 안된다.
결국 너무 많은 앨범을 냈기 때문에 그래미 신인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약간 억지 같은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박소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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