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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에 뜬 80kg 감량남의 '연가시' 다이어트 비법

조회수 2018. 11. 6. 14: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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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패널들이 이렇게 놀라는 이유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남성의 변화 때문인데요.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날 고민 '그 남자의 중독'에서는 과도하게 물과 커피를 섭취하는 남사친이 걱정된다는 20대 여성의 고민이 있었어요. 친구가 마치 영화 <연가시>처럼 흡수한다는 그녀의 표현...!!!
항상 물을 들고 다닌다는 그 '남사친'!
틈만 나면 물을 마셔 하루 마시는 물의 양이 6~8리터라고 해요. 물을 많이 마시면 그저 좋은 거 아니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nono~
과도한 수분 섭취로 수업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일이 허다했고요.

지방에 있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고속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데, 그 사이 화장실을 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하네요.

흠... 일상생활에 문제 있을 정도면 중독 맞잖아요!
그리고 곧 중독남 등장.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휴대용 물통이 저 정도 크기에요.
촬영 중에도 마셔야 진정한 중독남이겠죠?

KBS 2TV: 10분마다 벌컥벌컥 물&커피 중독남

그새 반이 없어진...
근데 저도 저 물통 쓰는데 하루에 한 통도 마시기 벅차요...
이날 패널로 참석한 JBJ95의 켄타가 묻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물을 많이 드시는 거예요?"
바로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물과 커피를 마신 것인데요.
이후에는 몸무게를 많이 감량했음에도
강박증 때문에 물, 커피를 못 버립니다.

즉, 의존을 하게 됐죠.
커피도 에스프레소 기준으로 하루에 12샷 이상 마신대요. (허어억)
무엇보다 패널들이 놀란 건 살 빼기 전 사진 때문입니다.
다이어트男의 중학생 시절 사진 좀 보세요...
150kg 이상 나가던 몸무게에서 70kg을 뺐다는 그의 답변~!
영자 누님 놀라주시고...
초등학생 때부터 중3까지 천식으로 1년에 2번 이상 입원했다는 중독남. 게다가 "의사 선생님이 살을 안 빼면 스무 살을 못 넘기고 죽을 수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물&커피 중독남은 "어릴 때 뚱뚱한 몸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 맞은 적도 많다. 뼈가 골절된 적도 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놀림당해야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어 "비만이다 보니까 숨소리도 거칠었다. 몇몇 여자들이 스토커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경찰서에 간 적도 있다"라는 고충을 토로한 중독남.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그 후로 여자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그 트라우마가 큰가 보네요.

KBS 2TV: 물&커피 중독남의 호감 지수는?

이날 중독남이 공감됐는지
패널로 출연한 DIA의 솜이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정말 지금도 충분히 멋있으니 본
인을 좀 더 사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커피와 물의 의존도 줄였으면 좋겠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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