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의 문화(feat. 일본 대단해!)

조회수 2018. 11. 3.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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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한국에 이런 문화도 있었나요?
최근
일본 방송에서 전하는 한국 문화
가 화제입니다.
외국인 50명이라는 걸 봐서 외국인들을 데려다 토크하는 우리나라 방송 '미녀들의 수다', '비정상 회담' 같은 류의 방송인 것 같군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한국 패널의 의견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일본 패널~. 무슨 뜻일까요?
미안하다고 말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절대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듣기가 힘들다.

(개인 의견 주의) 제 의견으로는 해외에서 좀 더 'excuse me', 'sorry', '스미마셍'을 많이 듣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뒤로 지나가는 등의 아주 사소한 상황에서도 실례~ 실례~ 이렇게 하죠. 아마도 습관 같습니다.




하. 지. 만...

그래도 정말 필요할 때
진짜 미안하다고 안 하는 쪽은 과연 어느 쪽일까요?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몸 치고 지나가는 상황 등에서 미안하다고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대한 상황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자에게 빌어야 하는 쪽에서 이런 '내로남불'식은....
그런데 그게 한국인의 입에서일 줄은...
또 하나 더 나왔는데요.
그녀의 다른 발언은?
한국에선 친구 집에 가면 똥을 싸야 한다.
남의 집에다 똥을 싸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 때문.
그래서 한국에서는 남의 집에 가서 똥을 싸면 칭찬을 받는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
?

그리고 덧붙인 말이,


일본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싸도 칭찬해주는 이가 없어서 화가 났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이건.... 농경 사회 시절 이야기 아닙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조!
한국인 방송인 강한나의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한다' 발언에 이어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 문화가 일본 방송을 통해 계속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커뮤니티
서점에는 '대혐한시대(大嫌韓時代)', '나쁜 한국(惡韓論·악한론)' 같은 책들이 깔리기 시작했구요.

최근 일본의 혐한 시위는 슬금슬금 상승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하지만 내년 4월부터는 일본 도쿄도에서 혐한 시위를 비롯해 특정 인종, 민족에 대해 차별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가 전면 금지된다고 합니다.
또한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혐한에 맞서 싸운 일본 인권단체에 '선플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와중에 일본의 한 방송은 얼마전 일본의 자동문 택시를 칠레에 체험시키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웃음을 샀습니다.

이런 류의 방송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일본의 이런 점이 대단하다!(日本のこんなところがすごい)' 를 검색해보면 나올 거에요.
보는 사람이 부끄러운 장면.gif



'대단해 일본' 수많은 시리즈를 만들어냈죠.
평화를 지향하는 현재.
일본의 지나친 국뽕과
주작까지 하는 혐한 방송,


앞으론 좀 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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