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처분하고 은퇴설에 휩싸인 판빙빙

조회수 2018. 10. 31. 14:09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박소현
감금설에 이어 건강 이상설까지 돌았던 판빙빙.
이번에는 가지고 있던 명품을 중고 시장에 내놓으면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드레스, 모자 등 자신의 옷을 중고 거래 매물로 내놓았거든요.
지난 25일 중고거래사이트 화펀얼에 게시물을 올린 판빙빙은 자신의 SNS에 "불필요한 것을 버리기로 했다. 집착에서 벗어날 것"라고 썼습니다.

중국 연예인들 사이에는 자신이 입던 옷을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팬들과 소통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팬들은 판빙빙의 게시물을 활동 재개의 신호로 여기며 반겼죠.
판빙빙이 내놓은 물건 중 가장 비싼 물품인 원가 3만 2000위안(약 520만 원)의 명품 드레스는 6300위안(약 103만 원)으로 책정됐고요. 셔츠와 운동화 등의 가격은 300~700위안(4만 9000원~11만 4000원) 선입니다.

팬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선물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여타 연예인들의 중고 거래와 비교해 판빙빙은 너무 높은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 지적을 받았죠.
최근 탈세로 거액의 벌금을 낸 판빙빙이 중고 거래로 돈을 벌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고요.

판빙빙의 중고거래를 두고 '도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어요.

중화매체 NEXT TV는 판빙빙의 중고거래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돈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죠.
이렇게 중고 거래로 인해 시끄러운 도중, 31일 홍콩매체 동망은 "판빙빙이 3년 동안 만난 리천과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으로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다"이라고 보도해서 더 화제가 됐어요.
판빙빙은 내년 2월 2일 약혼자인 배우 리천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판빙빙은 리천과 결혼한 뒤 은퇴, 연예계를 떠날 것이라고 해요.
아직 판빙빙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판빙빙과 관련한 소식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