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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을 장악한 '강한나'는 누구? 제2의 조혜련?

조회수 2018. 10. 29. 16: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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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출처: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강한나씨가 실검을 장악했습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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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미우리TV '토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한 방송분 때문인데요.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성행하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는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말했죠.
더불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며 "'했다'고 말하진 않는데,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 한다"
출처: SBS


또 한국의 걸그룹에 대해 "결성할 때 성형을 하지 않은 멤버를 꼭 포함시킨다"며 "성형을 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를 얻고, 그런 멤버가 애교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토시모토 요미우리
본인은 성형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고요.
네티즌들은 생소한 그녀의 이름에
배우 강한나
로 착각을 하기도 했는데요!
보조개가 예쁜 그녀~

드라마 '아는 와이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영화 '순수의 시대', '일어나기'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강한나는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으로 이번 건과 무관합니다.
넵. 그들은 다른 인물입니다.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요.
출처: 호리프로 공식 홈페이지
6년 넘게 신문, 잡지, 인터넷 매체에서 프리랜서 기자 겸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합니다. 현재는 일본 연예기획사 호리프로에 소속된 그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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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요코하마 국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고 현재는 동 대학원 도시이노베이션학부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지요.
한국에서도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리포터로 출연했어요.
출처: 강한나 인스타그램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한일 관계를 전공하고 있다고 밝힌 강한나.

2008년부터 일본에 관련된 책 '동경 하늘동경', '교토, 휴' 등 8권의 책을 집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망언 논란 때문에
개그우먼 조혜련의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2009년 조혜련은 일본 방송에 출연해 기미가요에 맞춰 기립 박수를 친 뒤 큰 논란이 됐습니다.

또한 "한국에 아나운서 친구가 있는데, 왜 아나운서가 됐는지 물어보니 진짜로 부자와 결혼하고 싶어 아나운서가 됐다고 말했다"라며 등의 망언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조혜련은 방송 활동에도 타격을 입었죠.
힐링캠프에 나온 조혜련은 댓글에 매국노, 나라를 팔아먹었다 그러던데 난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며 사과의 마음을 내비치며 반성했습니다.
히라가나를 쉽게 익히기 위해 '독도는 우리 땅' 개사를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역사의식이 제대로 안 되어있구나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6년 반만에 일본 활동을 중단했다고도 말했죠.


당시 이경규는 후배 조혜련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양 현지 상황을 잘 모를 수 있는 일본 대중에게 전달해 문제가 된 것이죠.
강한나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요.

늘 민감한 한일관계, 조금 더 신중하게
발언을 해야겠습니다.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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