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조공 거절하는 아이돌 9 "마음만 주세요~"

조회수 2018. 10. 25. 2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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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조공, 들어보셨나요? 제후가 천자에게 바치는 예라는 뜻을 가진 '조공', 팬들 사이에서는 "약간의 사심을 담은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아~ 선물 받으면 정말 기분 좋죠!
팬들이 스타에게 보내는 조공은 밥차, 커피차부터 전광판 광고, 쌀포대, 명품 가방, 전자 기기등 다양하게 나타나지요.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조공을 거부하는 스타들
이 있다는데요!
누가 있을까요?
#빅뱅
월드스타, 전세계구 힙스터 GD~! “이번 생일에는 정중히 선물을 받지 않겠다. 마음만으로 충분하니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축하해 달라”라는 식으로 조공을 거절했습니다.
출처: 태양 트위터
GD를 이어 태양도 조공 거절의 뜻을 전했습니다.
'더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
팬들은 아이돌 대신 불우이웃에게 기부했습니다.
그 모습을 인증하는 지드래곤 & 태양.
그 돌에 그 팬~ 보기 훈훈하고 좋은 광경 아닙니까!

다른 빅뱅 멤버들도 비싼 선물은 거절한다고 하네요.
#빅스
빅스는 공식적으로 조공을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팬사인회 등에서 "선물을 준비 못 했다는 말을 들을 때 가슴이 아프다, 그런 생각은 안하셔도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에게 역조공 잘하는 아이돌로도 유명한데 이 사진은 팬덤 '별빛' 부모님에게 드리는 꽃이래요. 헉...! 자세히 보면 별빛을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
#샤이니
얼마 전, 타이틀곡 '셀 수 없는'을 포함한 정규 6집을 낸 샤이니. 이들도 조공을 받지 않는 보이그룹입니다.
태민이 21번째 생일을 맞이해 공지를 올렸습니다. 조공 거절의 뜻을 밝힌 이후, 멤버 전원이 조공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유
삐삐로 가온차트 2주 연속 2관왕~ 음원 깡패 아이유도 이름을 올렸네요?
"사고 싶은 것 직접 살 기쁨을 허락해주세요!"
"금전적으로 팬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테야!!"
귀여운 말로 팬들을 어르고 달래는(?) 아이유의 거절!
#시우민
시우미인~이라고도 불리는 미남 시우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적 있죠.
"마음이 더 절실하고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따뜻한 사람, 시우민....!
시우민 외에도 EXO에서 디오, 레이, 첸, 세훈도 앞으로 조공을 받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NCT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엔씨티도 데뷔 후에 빠르게 조공을 거절한 아이돌입니다.
출처: NCT 공지사항
연차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팬들의 서포트를 사양한다는 공지사항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오늘자로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
전 세계의 아미(ARMY)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요.
출처: 방탄소년단 팬클럽 공지사항
출처: 방탄소년단 팬클럽 공지사항
"손편지만 전달 가능!
그후는 모두 반송~"

올해 3월 30일부터 손편지 제외 일체의 선물을 받지 않기로 공지하였죠.
#갓세븐
갓세븐의 리더 JB가 팬덤 '아가새'에게 공지한 내용은?
출처: got7
"아가새 분들이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그 넓고 따뜻한 마음이 저희보다 더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면 좋을 것 같아요!"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쉬운 마음도 있겠지만 따뜻한 편지에 팬들은
너~무 감동 받았겠어요.
#트와이스
팬들의 개인 선물이나, 멤버들 생일 때 들어가는 단체 조공, 거기다 팬사인회에서 건네주는 인형이나 꽃등의 작은 선물들도 모두 금지라는 트와이스.
따라서 팬들은 멤버들의 생일 때 조공 대신 멤버들의 이름으로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요! 트와이스 이외에도 JYP 엔터테인먼트 쪽에서는 작년부터 모든 아티스트의 조공을 안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번외로... 관계자에 따르면 안티팬이 나쁜 맘을 품고 각종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서 보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혹여 모를 위험한 것도 피하기 위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예전 '힐링캠프' 방송에 나온 려원은 아이돌 샤크라 시절에 남자 아이돌과 악수했다는 이유로 안티팬에게 칼날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고!
오늘 소개한 분들 외에도 유노윤호, 임창정, 임시완 등 많은 연예인이 '
마음은 감사하지만 지나친 조공은 사양합니다' 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과열되어 눈치싸움 하는 모습은 NO!
이들에게는 마음으로만 응원해주세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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