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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로 인터뷰 40분 지각 후 전면 취소까지! 태도 논란된 배우

조회수 2018. 10. 17. 20: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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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술.... 좋아하세요?
오늘은 술으로 구설수에 오른 배우를 소개합니다.
개봉 예정인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한 배우의 이야기죠.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라네요. (후덜덜)
개봉은 31일인데... 개봉도 전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어요. 배우 김지수가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 장소에 무려 40분이나 뒤늦게 도착했습니다.
엥? 왜 이렇게 늦었을까요? 스케줄이 늦어서? 차가 막혀서? 아닙니다. 만취 상태로 인터뷰 장소에 등장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김지수의 도착이 늦어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로드 매니저가 갑자기 연락이 안돼 늦게 됐다. 배우가 뒤늦게 택시를 타고 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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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김지수는 전날(16일) ‘완벽한 타인’ 뒤풀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17일 아침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있었고, 만취한 상태로 인터뷰 장소로 향한 거죠.
김지수는 ‘아직 술이 덜 깬 거 같다. 술을 드시고 오셨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네, 술 좀 마셨어요. 그래도 제가 답변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죠”라고 말했죠.... 하.. 저런...
40분 만에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지만 5분 만에 돌아갔고 인터뷰는 그대로 취소됐습니다.
결국 김지수의 숙취 상태를 고려한 소속사 측은 이날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했죠.
“취하긴 했는데 기분 나쁘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가 급.싸.늘.
소속사 관계자는 “인터뷰는 여기까지 하겠다”며 김지수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김지수의 인터뷰는 모두 취소됐다”며 “죄송하다는 말씀 외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지수는 청초한 이미지와 달리, 음주운전 경력도 있는데요.
2000년에 한번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적이 있고요.
2010년 10월 5일에도 음주운전 상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벌금 1,000만원 납부 명령을 받았죠.
이 사건은 마치 과거 윤제문의 음주 인터뷰 파동과 비슷한데요, 윤제문 또한 음주사태로 영화 <아빠는 딸> 개봉 시기까지 늦췄거든요.
윤제문 역시 2010년,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 2016년 8월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걸려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어요.
이후 윤제문은 영화 홍보차 인터뷰에 나섰지만, 전날 뒷풀이 행사서 숙취가 미처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의없는 인터뷰 태도를 보였습니다. 취재진을 향해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도 이런 소식이 들려오면 대중들의 실망을 면치 못합니다. 공인이라면 늘 술을 조심하여야겠습니다.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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