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의리 자랑한 스타들, 힘든 시절 버틴 원동력

조회수 2018. 10. 15.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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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명대사를 기억하시나요?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편과 내편을 가장한 적.
인생에 시련이 오는 거 한 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드라마 속 전지현이 힘든 시기에 한 말이죠.
오늘은 힘든 시절,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 문세윤-김숙
문세윤이 생활고로 힘든 시절, 김숙이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문세윤은 "제가 어려울 때였다. 생활비가 없어서 돌반지를 팔기 위해 갔는데 마침 (김숙에게) 전화가 와서 돈을 빌려줬다"라며 힘든 시절 김숙이 금전적 도움을 줬다고 털어놨죠. 이어 문세윤은 "그때 감동받았다. 돈은 금방 갚았다"라고 말했습니다.
# 배정남-강동원
배정남이 힘든 시절, 그 옆에는 강동원이 있었습니다.

배정남은 처음 모델 일을 시작했을 당시 강동원과 한집에 살며 그의 스타일리스트 일을 했었다고 해요.
강동원은 배정남에게 밥을 자주 사줬다고 합니다. 강동원이 영화 '마스터'에 배정남을 추천해주기도 했고요. 영화 '보안관' 출연 당시 연기 연습까지 도와줬다고 하네요.
# 타이거JK-이효리
타이거JK는 이효리를 본인의 은인이라고 칭합니다. 과거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힘들었을 당시 이효리가 본인의 무대를 공동 무대로 만들어 자신들을 도와줬다고 하네요.
# 김인석-홍진경
김인석이 몇 달 동안 수입이 없었던 시절, 홍진경이 "연예인들은 잘 입고 다녀야 한다"면서 용돈을 줬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나도 어렵고 힘들 때 이영자 언니나 최화정 언니가 도와줬었다. 그렇게 받은 게 있어서 동생들이 힘들어 보일 때 도와준 것뿐이다"라며 겸손하게 말했죠.
# 김준호-변기수
김준호는 자신이 힘들었던 시절 변기수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강화도에 내려가 살았던 김준호를 변기수가 찾아갔다고 해요.

김준호는 아무 데도 나갈 수 없어 여관방에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었는데 변기수 덕분에 함께 밖으로 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이경-최다니엘
이이경이 힘든 시절에는 최다니엘이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최다니엘이 살았던 집에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고 살 수 있게 해 줬다고 하네요. 1년 넘게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 이수근-전현무
전현무는 이수근이 힘든 시절, 1억 정도의 돈을 빌려줬다고 해요.
좋은 인연, 잘 이어나가길 바랄게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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