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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술 따르게 하다 징계 위기에 처한 방송?

조회수 2018. 10. 11. 13: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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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상예
tvN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
짠내투어'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tvN: 샤먼 맥주로 하나되는 짠내 멤버들☆ 크으으..b

이날은 승츠비, 승리가 여행을 설계한 날입니다.
중국의 푸젠성(복건성)의 남부도시, 샤먼으로 여행을 갔죠.
이날 방송분에서 승리는
"세정 씨가 '짠내투어' 오셨으니까…"
"지금 남자가 5명 있습니다."
"그 사람의 위치, 인지도 그런 건 다 집어치우고 그 사람의 성향과 스타일만 봤을 때"라며 호감있는 분에게 술을 따라주라고 권했죠.
술 따르는 거..?! 갑자기..?!
"남자 다섯 분은 앞의 잔을 다 비워주시고요. 요거(맥주)를 세정 씨가 갖고 있다가 남자 다섯 분이 눈을 감고 있으면"이라며 방법을 직접 알려줬습니다.
세정은 난감~ 난감~
출처: 짠내투어
맥주를 받아든 후 "이게 뭐야!"라고 말했다.
결국 세정은 호감인 남성(1등, 2등)과 별로였던 남성(4등, 5등)의 잔을 채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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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에는...
김세정이 너무 불편했을 것, 승리가 너무 과했다
vs. 너무 예민한 부분이다, 사회생활 안해봤냐? 남녀 바뀌면 그냥 넘어갔을 일

으로 의견이 나뉘었는데요.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가 10일 tvN ‘짠내투어’에 대해 양성평등 규정 위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해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tvN의 경우 제4기 위원회 출범 이후 양성평등 관련 심의규정을 반복 위반하고 있으며, XtvN, OtvN은 이 같은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하여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도 덧붙였지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됩니다.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고 해요.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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