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때문에 저격당한 백종원

조회수 2018. 10. 2.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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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백종원을 저격했습니다.
황교익은 2일 SNS를 통해 "예능이라 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백종원을 지적했는데요.
논란이 된 그 방송은 이렇습니다.

_SBS: 백종원, 자기 막걸리 잘 못 찾는 막걸릿집 앞 헛웃음

_SBS: [선공개] 막걸리 블라인드 테스트 실시!

이어 "막걸리 맛을 잘 안다고 잘 팔리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구의 대박 떡볶이집 할머니는 떡볶이를 싫어하셔서 맛도 안 보신다는 거 다들 아시나요?"라고 덧붙였죠.
황교익은 과거에도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업소 레시피를 따른 것이다.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드는 건 쉽지만 백종원 식당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아니다"라고 혹평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황교익의 지적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그동안 백종원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도 하고요.
백종원의 의도가 '진짜 맛을 구분해야 장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많이 먹어보고 구분하려 할 줄 아는 노력을 보여달라'는 의미였다고 보는 거죠.
황교익의 글에 '방송을 전부 보고 말하라'며 '그래야 백종원의 진짜 의도를 알 수 있다'고 두둔하는 반박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적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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