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단축하는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
조회수 2018. 8. 31. 09:30 수정
BY. MAXIM 박소현
탄수화물을 조금 먹는 다이어트 방법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기대 수명을 4년가량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해요!!!
요즘 유행하는 '고지저탄(고지방,저탄수화물)' 식단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건강센터가 성인 1만 5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률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40% 미만 또는 70% 이상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죠.
미국 하버드대학교 공공건강센터가 성인 1만 54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량과 사망률의 연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40% 미만 또는 70% 이상인 사람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죠.
탄수화물 비율이 전체 식단의 50~55%인 경우 사망의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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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은 중년 남녀 1만 5000여 명을 설문 조사해 식단을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건강과 수명을 25년 동안 추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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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에서도 탄수화물을 고기나 치즈 등 단백질 위주로 대체 섭취할 경우 사망위험이 급격하게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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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대신 콩이나 견과류, 채소 등을 대체 섭취할 경우에는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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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생물공학 정보센터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줄인다면 부족한 열량을 식물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콩, 견과류 등은 육류나 버터보다 사망 위험이 낮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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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츠의과대학교 연구팀은 1999~2010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 4825명의 자료로 저탄수화물 식사와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특정 질환에 의한 사망의 상관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47.6세이며, 평균 6.4년 추적 조사했죠. 그 결과,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참가자와 비교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참가자는 사망 위험이 32% 높았습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47.6세이며, 평균 6.4년 추적 조사했죠. 그 결과,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참가자와 비교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참가자는 사망 위험이 32% 높았습니다.
무엇이든 과하거나 부족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군요.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합시다!
박소현 에디터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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