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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에 입대하는 한 아이돌

조회수 2018. 8. 22. 16: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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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갑작스럽게 군대에 간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한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이라이트 윤두준.
그는 24일 입대합니다.
갑작스러운 입대에 팬들과 드라마 시청자들 모두 다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최근 입영통지서를 받아 갑작스럽게 입대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윤두준은 1989년생으로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한 번 연기했습니다. 더 이상 연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병역법상 만 30세가 되는 2019년까지는 반드시 입대를 해야 하죠.
윤두준은 지난달 열린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방송 중에 급 군대에 갈 줄은 몰랐는데...!!
갑작스럽게 윤두준이 입대하면서 현재 방송 중인 '식샤를 합시다3'는 14회로 종영합니다.

당초 16부작인 드라마는 9월 4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윤두준의 입대로 28일 끝나는 거죠.
현재 입대 날까지 이틀밖에 남지 않아 주변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윤두준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리더 윤두준 군이 최근 군입대 영장을 받고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윤두준 또한 자필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죠.
가장 속상하고 마음에 걸리는 건 여러분들한테 제대로 된 인사를 못 드리고 떠나는 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윤두준은 본인 의지에 따라 정확한 입영 장소와 시간은 알리지 않고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군 생활 건강히 하고 오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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