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에 이어 신체 훼손까지, 황당했던 스타들의 루머 11

조회수 2018. 8. 16.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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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연예인들의 삶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도를 넘는 루머로 인해 곤혹을 치른 스타들이 많습니다.
1. 김아중
며칠 전 배우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났습니다. 그 루머의 근원은 증권가 정보지인 일명 찌라시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 사망설에 연루됐죠.
해당 정보지에 따르면,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 오후'라는 시간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돼 마치 사실인양 적혀 있죠.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2. 추자현
최근 출산한 추자현 역시 '의식불명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매체가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 악화로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기사를 보도했죠. 그 역시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3. 김희철
김희철은 동성애 루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김희철은 "연애를 안 한 지 꽤 됐다"며 "최근에 '어떤 연예인이 동성을 사랑한다'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그게 나더라"라고 언급했죠.

김희철은 "메신저에 도는 루머의 99%는 거짓이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본인은 아님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4. 현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한 남성그룹의 모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는 루머와 함께 현아의 얼굴과 한 여성의 나체 사진이 교묘하게 합성된 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있었죠.
5. 서우
공백기를 갖고 서우가 '집순이'로 살았던 이유는 황당한 루머 때문입니다.

서우는 "한 번은 엄마와 외출 중에 지나가던 사람이 저를 보고 '쟤 스폰 받는 애'라고 말했다. 엄마는 못 들은 척을 하셨지만 눈이 떨리시더라"라고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말한 적이 있죠.
6. 성시경-허지웅
JTBC '마녀사냥'이 큰 인기를 얻고 있을 당시 성시경과 허지웅 역시 루머의 주인공이 된 적이 있습니다.

그 루머에 따르면, 성시경이 방청객 중 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허지웅과 같이 하룻밤을 보냈고, 심지어 다음날 여자가 떠나고 성시경과 허지웅이 오붓하게 남아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 녹화가 끝난 후 허지웅은 성시경과 다정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우리 안 했어요"라는 해시태그로 재치 있는 해명을 선보였죠.
7. 허지웅
허지웅은 자신이 한 여배우를 성폭행했고, 그 여배우가 사망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허지웅은 "너무 허황된 얘기여서 아무도 안 믿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죠.

본인이 어떤 대처를 하면 괜히 이런 종류의 키워드랑 이름이 같이 나와봤자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조용히 넘어갔더니 기정사실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8. 강민경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 또한 합성 사진의 피해자였습니다. 강민경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매매 업소에서 접대를 하는 듯한 합성사진이 유포돼 곤욕을 치렀죠.
9. 김서형-이민우
김서형과 이민우는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14일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가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백과'에 김서형 프로필 배우자란에 이민우의 이름이 게재됐고,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도 포함됐죠.

열애 기사도, 결혼 소식도 없던 터라 의아함을 자이 냈죠.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었습니다.
10. 이효리
가수 이효리 역시 유명세만큼 악성 루머로 곤혹을 치렀습니다.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 연결이 된 비가 전화를 받자마자 이효리를 대상으로 성적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입니다.
녹음 파일 조차 없는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해당 루머는 TV 뉴스까지 나오게 됐죠. 이효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라디오 전화연결을 해 봐서 알지만 불시에 하는 연결은 없다"라며 비와의 라디오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11. 나훈아
가수 나훈아는 루머로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뇌경색 투병설을 시작으로, 중견 여배우와의 스캔들, 야쿠자에 의한 신체 중요 부위 훼손 등 여러 루머로 피해를 봤죠.

11년간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던 가수 나훈아는 기자회견장에서 "그게 사람 죽이는 걸 모르나. 아니면 그만이고 맞으면 한 탕 하는 거고"라며 무책임한 루머를 비난했습니다.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상처받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그런 루머가 앞으로는 많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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