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할까 봐 입구에서 팬티 파는 귀신의 집, 전율미궁!
안녕 친구들!
요즘 거의 매일 하는 말. '진짜 덥다...'
여름의 정점~을 겨우 지났는데,
아무리 수그러들었다 해도 여전히 더운 건 더운 거군요.
러블리~ 전소민 씨를 눈물범벅으로 만든
초특급 귀신의 집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느 정도냐면요~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방 개수는 55개, 코너 수 79개, 문 96개, 계단 273개에 달해요.
크기만 크면 소개하지도 않았겠죠?!
전율미궁은 마치 '곤지암' 도시전설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영화 <곤지암>처럼~!
실제 폐업한 병원을 활용해 만들어졌는데요.
시각적으로 뿐만 아니라 병원 냄새, 시체 냄새, 소독약 냄새…
BGM과 신음, 온도까지 음산하게, 또 디테일하게 구현했어요.
작년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공포를 체험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멤버 'OO'은 혼자 들어갔는데요~!
용기가 대단한 걸요?!
그날 전율미궁에는 광수의 신음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고...
결과는 출연진 눈물샘 완전 개방.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백미입니다.
하지만 방송용 귀신은 실제보다 약했다네요....
네. 팬티를 입구에서 팔 정 도래요.
사실 겁쟁이로서는 입장 자체도 힘들지만
중도 포기자도 무려 입장자의 20%나 됩니다.
기권자들을 위해서는 가는 중간마다 포기 포인트가 있어요!
너무 무서운 데 가보고 싶기는 하고, 팁은 없을까요?
계단이 꿀팁!
계단에서는 귀신이나 좀비가 나오지 않아요.
귀신한테 쫓기다가 넘어지면 병원비 청구 당할까 봐 그런가봅니다.
즉 계단에서는 쉬어가라는 거에요.
바로 에이핑크의 하영이었는데요~
웃으면서 이곳을 다녀왔다고요?
담력 무엇...?
이거 콘셉트라도 대박인데요..?
귀신으로 분장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전율미궁 직원들.
독특한 업무로 시급도 많이 받는 편인데,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거나 헛것이 보인다거나 하는 기이한 현상 덕에 빨리 그만두고 있대요.
이렇게 무서워도 매니악한 인기로 지금도 핫한 전율미궁은
리뉴얼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최근까지도 여러 콘셉트로 전 세계의 공포 광을 초대하는 중입니다.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역대급 귀신의 집.
2018년 8월에도 꾸준히 운영 중이니
이번 여름에는 방문해보는 거 어때요?
돈 아까우면 미리 팬티 싸 들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