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여러분의 흥을 위해

지구촌의 신나는 파티를 전달하러 왔어요!

매달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뜨면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열리는 이 파티.

(태국엔 눈이 오지 않지만요....)

세계 3대 파티 중 하나인 ‘풀 문 파티’입니다. 

코팡안의 낮과 밤. 반전 매력!

파티가 열리는 장소는 바로 태국 수라타니 지역의 작은 섬

코팡안(Koh Phangan)이에요. 

딱 울릉도만 한 크기의 이 섬에서

하룻밤 동안 온갖 일이 다 생기지요!ᕙ(`▽´)ᕗ

Q.

세계 3대 파티는 또 어디서 하냐구요?

A.

스페인 이비자 Ibiza 호날두가 놀고 간다는 스페인의 섬. 세계적인 DJ들의 공연이 끊임없이 열리는 파티의 성지입니다.

그리스 미코노스 Mykonos 낮 시간은 여유롭고 밤에는 활기찬 그리스의 섬. 낮에는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밤에는 신처럼 불태워요.

풀 문 파티는 당일 새벽 시작해서 다음 날 오후쯤 끝이 납니다. 한 달에 한 번, 공식적인 파티로 100바트의 입장료가 있습니다(한화 약 3,300원). 

해가 뜬 동안엔 해수욕을 하거나 어딘가에서 퍼져 자던 이들이 

달이 떠오르면 다들 해변가로 슬금슬금 기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형광 물질을 온몸에 바른 사람들은 밤새 DJ의 음악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춥니다. 그다지 몸에 좋지 않아 보이는(?) 형광 물감은 굳이 안 사 와도 누군가는 발라줄 거에요!

세계인의 파티이지만 특히나 서양인들이 많습니다.

태국이다 보니 태국분들도 굉장히 많고요.

한국 분들은 어디...? ^ↀᴥↀ^.

아마 찾기가 힘들 거에요.

그래도 최근에는 싱글 와이프 때문에 꽤 알려져서

한국 분들도 조금씩 찾는다고 해요!

출처: 공식 인스타그램

잠은 어떻게 자느냐고요? 해변 어디에서든 자도 됩니다. 

아니면 조용히 호스텔로 돌아가도 되고요.

다음 날 아침, 평화로운 바닷가를 보면 어제의 모든 일이 

하룻밤의 꿈인가 싶을 거예요!

사실 성수기 여름에 가면 물가도 비싸고 북적댑니다.

 파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별로겠지요?

비성수기의 코팡안은 비교적 여유롭고 한적하니 이때를 노려요.

파티광이시라면... 섬에서 파티는 비슷한 이름으로 계속 열립니다.

 ‘Half moon party’, ‘Black moon party’ 등등...

이쯤 되면 놓치는 게 더 힘들겠지요? 

하프 문 파티는 유명 DJ도 여럿 초청하고, 스테이지도 페스티벌처럼 좀 더 체계적으로 마련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