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잠적으로 사실상 제작 무산된 한 드라마

조회수 2018. 7. 30.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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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사전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이미 촬영은 5월 초에 중단됐고요.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PD는 잠적을 했고요.
이 이야기는 드라마 '사자'에 관한 겁니다.
박해진과 나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가 사실상 제작이 무산됐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가 제작하기로 한 '사자'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올해 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이미 5월 초 중단됐습니다.
'사자'는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의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와 빅토리콘텐츠가 공동 제작하기로 했지만, 제작비가 많이 들면서 또 다른 제작사에 제작 권한을 넘기려 했습니다. 그게 무산되면서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제작사가 일부 스태프와 출연자의 임금과 출연료를 제때 정산 및 지급하지 않았고요.
장태유 PD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했습니다. 그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촬영이 계속 중단된 상태입니다.
잠적한 것이죠.
장태유 감독은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제작사는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배우들도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하나, 둘 하차하고 있습니다.
'사자'는 3월까지 촬영을 완료하지 못해 올해 상반기 편성이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올해 안에 방송을 하려고 제작사는 마음먹고 있지만, 불투명하죠.
얼른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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