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으로 6시간 효과, 연예인이 사랑하는 운동의 정체
조회수 2018. 7. 23. 14:00 수정
BY. MAXIM 박소현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빼고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딱인 운동을 갖고 왔습니다.
길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20분으로 무려 6시간 운동한 효과를 낼 수 있거든요.
거짓말하지 말라고요? 진짭니다.
근육에 저주파를 지속적으로 보내어 지방분해와 동시에 탄력을 증진시키는 운동인 EMS가 연예인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주파를 이용하여 전신 근육을 수축, 이완시키는 고효율 운동법입니다.
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 독특한 슈트를 입고 하는데요. 이 슈트에 특수한 장비가 붙어 있어서 저주파가 공급됩니다. 마치 무게를 들고 운동하는 것과 동일한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주파가 몸에 안 좋은 게 아니냐고요?
물리치료 시에 사용되던 저주파를 사용하는 것이라 괜찮다고 합니다.
애프터스쿨 나나를 비롯, 홍수현, 이태곤, 이유리, 아이비 등 유명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무게를 이용하지 않고 중량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관절에 무리가 없습니다. 움직임이 제한되는 사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은 왜 만들어진 걸까요?
1960년대 미국의 나사(NASA) 그리고 러시아의 우주항공연구소 우주비행사들의 근력 손실을 막기 위해 고안된 장비로 시작됐습니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 F1 레이서와 PGA 골프선수 및 프로 축구선수 및 육상 국가대표 등 전문적인 스포츠 선수들이 즐겨하고요.
이제는 일반인들도 많이 배우는 운동이 됐습니다.
다만 아직 국내에 많이 보급된 게 아니라 20분에 9만 원 정도로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적은 시간 대비 운동량의 효과가 크기에 스케줄에 쫓기는 사람에게 딱이죠.
텅장이 꽉 차게 되면 언젠가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런 날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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