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오늘은 수집을 취미로 둔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지드래곤은 미술품 애호가입니다. 그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을 개최하며 여러 소장품을 소개하기도 했죠.

당시 지드래곤은 트레이시 에민,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파비앙 베르쉐르, 콰욜라 등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200여 점 공개했습니다. SNS에도 미술작품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죠.

지드래곤은 운동화도 수집합니다. 그가 수집하는 것은 한정적으로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들로 다른 운동화 수집이 취미인 스타들도 구하기 힘든 것들을 재빠르게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설현은 텀블러 수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취미가 생각보다 검소하다고요?

텀블러가 200개 이상 있다고 합니다. 설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집에 있는 텀블러 수집장을 공개했죠. 한정판 상품이거나 판매가 종료돼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텀블러들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태일은 열대어 덕후입니다. 열대어 수집을 위해 따로 집까지 마련했다고 해요. 해당 집은 새끼 열대어 전용 공간으로 수 백 마리 열대어를 위한 수족관을 만들었습니다.

직접 발품을 팔아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물고기를 구입하는가 하면 아픈 물고기에 약도 발라준다고 합니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정기 모임에도 참석하면서 열대어 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래퍼 도끼는 외제차를 수집합니다. 무려 7대의 외제차를 소유하고 있죠.

수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외제차 등 5년 동안 10여 대 이상의 차를 사고팔아왔습니다. 또 불교 신자라 도끼는 불상을 수집하는 취미도 갖고 있다고 해요.

지진희가 수집하는 물품은 바로 조립식 블록 장난감인 레고입니다.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 레고를 접하게 된 지진희는 아이보다 자신이 더욱 푹 빠져 연예인 최초로 블록 전문 동호회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집 한편을 레고로 장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배우 서지석은 운동화를 수집합니다. 그의 집에는 약 200켤레의 신발이 진열된 '신발 방'이 따로 마련돼 있다고 해요.

하니는 EXID 멤버들도 인정하는 코스메틱 덕후입니다. 하니는 과거 방송에서 다양한 화장품이 담긴 자신의 파우치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파우치 안에는 유명 브랜드 블러셔부터 마스카라까지, 유명한 뷰티템들이 있었죠. 하니는 본인 머리 색깔에 따라 립스틱 색깔을 정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물건들을 모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