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우, 못 하는 게 뭐임?

조회수 2018. 6. 1.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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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먹는 연기'하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하정우!
김 먹방에 이어
영화 '아가씨' 촬영 중 복숭아도 먹음직스럽게 먹었죠.
먹는 연기만 잘 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연기에 대해서는 이미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하정우는 현재 충무로에서 '대체불가'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죠.
영화 '추격자', '황해',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러브픽션', '베를린', '더 테러 라이브', '군도:민란의 시대', '허삼관', '암살', '아가씨', '터널', '터널', '신과 함께', '1987' 등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됐습니다.
2018년에도 '신과 함께-인과 연'과 'PMC'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기만 잘 하냐고요? 아니죠.
감독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영화 '롤러코스터'와 '허삼관'에서 특유의 스타일로 작품을 만들었죠.
하정우가 연출한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배우 고성희는 "제작 과정이 좀 특이했다. 대학교 때 공연 연습하듯이 배우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뮤지컬 스타일로 해보고, 이상한 외계어로도 해보고, 바보 연기도 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정우가 출연하지 않는데 연기 스타일이 다 하정우였죠.
'허삼관'에서는 감독과 주연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제작자로서도 활동합니다. 하정우는 퍼펙트스톰 필름을 설립해 이병헌 주연 '싱글라이더'를 제작했고, 주연을 맡은 영화 'PMC' 공동제작을 맡았죠.
화가이기도 합니다. '뜬금없이 무슨 그림이야?'라고 할 수 있지만 2004년 독학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했다고 해요. 2010년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뉴욕에서 개최한 전시회에서는 작품 16점이 모두 팔리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패션 쪽에 뛰어들었습니다.
앙크1.5 측과 하정우는 희망프로젝트를 합니다. '희망프로젝트'는 앙크1.5의 비즈니스 모델로 매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환경재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배우, 감독, 화가로서 열일 하고 있는 하정우. 영화도 얼른 개봉했으면...!!!

BY. MAXIM 박소현(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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