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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의 마음을 훔친 한 여성

조회수 2018. 5. 16.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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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2012년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3세 당시 필리핀 대통령과 열애설에 휩싸여 주목받은 적이 있는 한 여성이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습니다.
출처: MBC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앵커를 한 지 4~5년 됐습니다. 그녀는 필리핀 지상파 방송 TV5에서 뉴스 리포터로 일하다 2012년부터 앵커직을 맡고 있죠.
10세에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음에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를 비롯해 영어, 한국어 3개국어에 능통하다고 해요.
2014년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대학생 시절을 얘기하며 "필리핀에서 미인대회에 나갈 인원이 부족하다고 그냥 참가만 해달라고 해서 참가했는데 1위를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전 대통령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출처: MBC
"4개월 정도 데이트를 했다"라며 "사귄 건 아니고 썸인 것 같다"라고 밝혔죠. 이어 그녀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 그런 뉴스가 터져서 더 이어갈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MBC
그레이스 리는 아키노 전 대통령과 데이트 때 경호원들이 힘들어했던 일화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대통령을 너무 꾸미지 않은 곳에 데려가다 보니 경호원들이 힘들어했다. 볼 일이 있으면 하루 전에 이야기를 해놓고, 경호팀에서 미리 점검을 해놨다"라고 밝혔죠.
그녀는 한국 방송에 5년 만에 출연한 거라고 합니다. "저의 꿈인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예쁘게 지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죠. 앞으로 두 국가에서의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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