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악행을 저지른 악녀 3

조회수 2018. 5. 15. 17: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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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보험금을 위해서 등 상상초월 악행을 저지른 악녀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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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세 코흐
1937년 나치는 바이마르 교외에 강제 수용소를 세우고 '부헨발트'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에는 정치범, 유태인, 집시는 물론 노르웨이 대학생들까지 수용되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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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5만 명 가까운 죄수들이 이 수용소를 거쳐 갔으며, 그중에서 적어도 5만 6천 명은 갇힌 상태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출처: http://78.media.tumblr.com/efde2abe395c249928a114776fbfd726/tumblr_mhnjh6GY7r1s4oja9o1_1280.jpg
수용소의 첫 번째 책임자인 카를 코흐와 그의 아내 일세는 잔혹함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특히 충동적으로 죄수들을 죽이곤 했습니다. 일세 코흐는 희생자들의 가죽을 벗기는 취미가 있어, 그것으로 책 커버나 전등갓 같은 가정용품을 만들곤 했다고 해요.
아니, 굳이 왜 그걸 이용해서 만들었을까요?
# 벨 거네스
벨 거너스는 1859년 노르웨이 토롱 헤임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유랑극단의 마술사라서 그녀는 어렸을 적 아버지와 같이 무대에 서기도 했죠.

벨은 1883년 미국으로 넘어왔고 1888년 맥 소렌슨과 결혼했습니다. 일리노이주 오스틴에 터를 잡아 아이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죠. 1900년, 남편 맥스가 갑자기 죽으면서 인생에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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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 죽였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고 그 후 벨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많은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두 딸을 데리고 시카고로 이사를 간 벨은 보험금으로 하숙집을 개장해 생활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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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하숙집이 화재로 불타버렸고 벨은 이걸로 또 보험금을 얻어 빵집을 차리게 되었지만 빵집 역시 불에 탑니다. 뭔가 의심쩍죠? 보험회사는 결국 벨과의 계약을 해지했고 벨은 인디애나주로 가서 피터 가네스와 재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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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벨에게 또 한 번의 큰 사건이 벌어집니다. 사다리에서 벨이 실수로 떨어뜨린 손도끼가 남편의 머리에 명중해 사망한 거죠. 벨은 남편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또 한 번 거액의 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우연이 아니라 고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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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도 벨은 100여 명의 달하는 남자들을 자신의 농장으로 불러들여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남자들과 성관계를 벌인 뒤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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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벌리 게일 앨리트
비벌리 게일 앨리트는 영국의 가장 잘 알려진 연쇄 살인마입니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그녀는 4명의 아이들을 살인했고 5명의 다른 아이들에게 심각한 상처를 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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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이나 칼륨 주입을 과도하게 해서 심장마비를 시킨 이력도 있죠. 앨리트는 58일 동안에 13명의 어린이들을 공격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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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를 말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이런 일을 저릴렀다고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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