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사랑에 빠진 스타들
조회수 2018. 2. 14. 13:08 수정
BY. MAXIM 장소윤
함소원이 중국 SNS 스타이자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진 진화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재벌과 사랑에 빠진 스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누가 있을까요?
#문희
1960년대 배우 문희의 결혼은 당대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그는 한국일보를 창간한 장기영의 아들 고(故) 장강재 회장과 결혼했는데요. 당시 윤정희, 고 남정임 등과 함께 영화계 트로이카로 불렸던 문희가 1971년 돌연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알리자 영화계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이들의 결혼은 최초 재벌가와 연예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슈를 모았습니다. 이후 문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며 슬하에 2남 1녀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장강재 회장이 간암으로 떠난 후 2년간 칩거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남편이 생전 설립한 장학 재단에서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주아
신주아는 2013년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해 엄청난 관심을 얻었죠. 신주아의 남편은 태국의 유명 페인트 기업 사장으로, 현지 매체에서도 여러 차례 다뤄진 적 있는 해외 유학파 경영인입니다.
신주아는 몇 차례 방송에서 살고 있는 태국 집을 공개했는데요. 그 규모가 엄청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유천
박유천의 피앙세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는 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 중입니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잇달아 고소당한 뒤 심적으로 힘들어했을 때 그 곁은 지켜준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임지연
1984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 그는 가요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고, 한국인 최초로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그는 1987년 맞선을 통해 일본 부동산 재벌과의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혼 후 임지연은 매달 5000만의 용돈을 받는 등 초호화 생활을 누렸지만, 문화 차이와 2세 문제로 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박신양
영화배우 박신양은 영화 '편지' '약속'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2년에 13세 연하 백 모 씨와 결혼했습니다.
백모 씨는 해외 식품 브랜드 하겐다즈 오너가의 손녀로 알려져 화제가 됐죠. 박신양은 과거 한 예능에 나와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벌과 사랑에 빠진 스타를 알아봤는데요.
안타까운 결말을 보여준 스타도 있지만, 행복하게 잘 사는 스타가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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