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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법칙들을 알아볼게요!

'머피의 법칙'은 하는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에 쓰는 법칙입니다.

소개팅이 있는 날, 멋지게 차려입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옷이 흠뻑 졌었다고 생각해 봅시다. 설상가상으로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차가 지나가면서 물웅덩이를 밟아 내 옷에 흙탕물이 튀었을 때죠. 왜 이런 일은 나에게만 생기는 것일까 생각이 듭니다.

'샐리의 법칙'은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잘 될 가능성이 있는 일은 항상 잘 되는 반복성을 뜻하는데요.

이 법칙은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유래하였는데, 바라던 대로 일이 일어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이 바로 온다든가, 횡단보도에 서자마자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는 상황을 이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죠.

줄리의 법칙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은 법칙으로, 간절히 원하는 일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일종의 경험 법칙을 가리킵니다.

막연한 행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원하는 일은 예상치 않은 과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정말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까요?

'겁퍼슨의 법칙'은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일일수록 반드시 일어난다는 법칙입니다. '줄리의 법칙'과는 상반된 개념인 것 같죠?

이사 때 아무리 찾아도 나타나지 않았던 물건이 다시 이사할 때 떡하니 나타나는 경험 해보셨나요? 이런 상황을 '질레트의 이사 법칙'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면, 그 사람이 꼭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는 법칙입니다. 굉장히 매너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욕설을 내뱉는 모습을 발견할 때죠.

무심코 지나갈 때엔 버스나 택시가 자주 오던 곳. 하지만 내가 타려고 하면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급할수록 더 그래요!

'스코프의 법칙'은 더러운 바닥에는 아이들이 아무것도 흘리지 않는다는 법칙입니다. 꼭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면 바로 어지르죠!

집안을 샅샅이 뒤져 보아도 못 찾은 도구는 새것을 사자마자 집에서 찾는다는 법칙입니다. 저는 특히 펜이 그렇습니다. 없어서 샀는데, 사고 보니 책상에 있더라고요.

여러분이 가장 공감하는 법칙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