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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목할 만한 신스틸러 3인방

조회수 2018. 1. 13.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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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신스틸러 3인방이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과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극의 재미와 깊이를 더하며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죠.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최귀화, '언터처블' 임현성, 영화 '강철비' 조우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 믿고 보는 신스틸러 최귀화
최귀화는 tvN 드라마 '미생'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하게 시민들을 짓밟는 냉혈한 캐릭터로 분해 '분노 유발자'라는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배우 아시죠?
최근 최귀화는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파이자 츤데레 카페 사장 강남구로, OCN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는 돈만 되면 뭐든지 행동으로 옮기는 계산적인 인물이자 악인 하상모로 출연 중이죠. 상반된 캐릭터를 동일한 사람이 연기한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역에 몰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조연부터 차근차근 대중의 눈에 띄기 시작한 최귀화는 맡는 역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명품 신스틸러 임현성
2005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로 데뷔한 임현성은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두터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흡인력 있는 그의 연기는 대중들에게 명품 신스틸러로 각인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2017년 개봉한 영화 '보안관'에서 정수기 가게를 운영하는 강곤으로 열연한 임현성은 큰 덩치와는 달리 순박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영화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현재 임현성은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는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서 정의의 형사 이성균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선이 굵은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성균이란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신흥 다작 요정 조우진
조우진은 최근 웬만한 대형 영화에서 빠짐없이 얼굴을 찾아볼 수 있는 신흥 다작 요정입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악인 조상무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조우진은 '악역 이미지'를 벗지 못할 거라는 우려와 달리 180도 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강철비'와 '1987'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죠.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세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최귀화, 임현성, 조우진. 2018년에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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