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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감빵 생활했던 유명인 5

조회수 2017. 12. 6.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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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장소윤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명인 중에 실제로 교소도 생활을 했던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출처: JTBC
#유시민
유시민 작가가 학창 시절에 학생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죠. 그는 1980년 총학생회 의장까지 맡아 대규모 시위를 이끌었습니다.
출처: tvN
유시민 작가는 비상계엄령으로 대학이 폐쇄되고 시위 활동이 금지됐을 때 텅 빈 학교를 지키다 합동수사부에 끌려가 3개월간 수감됐습니다. 복역 후 강제 군 입대한 그는 32개월간 복무하고 제대한 뒤 또 한 번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죠.
출처: tvN
만난 적도 없는 이를 때렸다며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유시민 작가는 감옥 안에서 직접 항소이유서를 써 제출했습니다. '슬픔도 분노도 없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이 항소이유서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문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출처: tvN
#박서준
지난 2007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입학한 박서준은 군대를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원입대했는데, 경비교도대로 배치됐습니다. 경비교도대란 현역병의 군 복무 기간 동안 교도소 혹은 구치소 등의 교정시설에서 군 복무를 하는 부대와 그에 속한 대원을 말합니다.
출처: tvN
그는 무작위 차출돼 경비교도대에서 근무하는 동안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는데요. 박서준은 교도대 안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수감자들을 보며 연기 공부를 쌓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는 호송업무를 하면서 2년간 수많은 재판을 참관한 결과 법률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혀왔기 때문에 법정
드라마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출처: KBS
#안내상
안내상은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사회운동으로 8개월간 서울 구치소, 안양교도소에 복역했습니다. 안내상은 대각선으로 누워야 겨우 누울 수 있는 0.8평짜리 독방에 갇혀 두려움에 떨었지만, 며칠 지나자 독방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해 편안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출처: KBS
안내상은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기 위해서는 모든 게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뜻을 같이한 타 대학교 학생들과 학생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출처: KBS
#우현
우현 역시 안내상과 함께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사회운동을 하다 교도소에 복역했습니다. 우현은 대학 내에서 '공포의 작은 고추'라 불리며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사회부장을 맡아 연세대 대부분 집회를 주도했다는데요.
출처: KBS
1987년 우현은 13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날 K본부 방송국을 점거, 또다시 복역했습니다. 약 4개월 두 번에 걸친 감방생활을 한 우현은 미국의 시사잡지 1면을 장식하기도 했죠.
출처: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스틸컷
#이문식
배우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재학 중이던 항공대를 자퇴하고 연극영화과를 간 이문식은 사회학을 배우며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출처: SBS
그는 각종 시위의 최전선에서 시위대열을 정리하며 인근 경찰서에서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는데요. 급기야 법정소란죄로 20일간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고 합니다. 유치장에서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던 이문식은 교수의 위로로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오게 됐죠!
지금까지 다양한 이유로 교도소를 경험한 유명인을 알아봤는데요. 이렇게 많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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