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살해 협박을 받고 있는 아이돌

조회수 2018. 7. 16.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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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살해 협박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 지민인데요.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의 SNS 계정에 충격적인 사진과 함께 지민을 향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오는 9월 5일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콘서트에서 범행을 실행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있었죠.
NBC 뉴스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도 "진위 여부를 떠나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죠.
이게 근데 벌써 세 번째라는 사실 아세요?
지난 5월에도 컴백을 앞두고 9월 16일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죠. 총 사진,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일정 등의 정보를 함께 올리는 패턴은 동일했습니다.
지민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이런 소식이 들려서 당황스럽긴 했는데요. 저희 스태프분들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너무 많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미국 경찰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일에 맞춰 금속탐지기 설치 및 투명한 가방만 반입 가능케 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보안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어긋난 팬심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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