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또다시 실검 장악 '트랜스젠더는 여자 아니야'
조회수 2017. 11. 13. 13:19 수정
BY. MAXIM 장소윤
화제의 그녀, 한서희가 또다시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랐습니다.
대체 한서희가 누구길래??
이 사진 보면 기억나시죠?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연습생입니다. 그는 빅뱅 멤버 탑과 세 차례에 걸쳐 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놨죠.
이후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이번에는 무엇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는 걸까요?
그는 최근 SNS에 '성전환자는 여자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여자처럼 느끼거나 여성이 될 수 없다'라고 말한 엘리자베스 그로츠의 한 구절과 함께 본인의 생각을 올렸습니다.
그는 "트랜스젠더의 인권에 대한 게시글도 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라며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서희는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캡처로 올리며 "저 오늘부터 양남입니다. 저 오늘부로 당당하게 외국 셀럽 컨셉할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대화에서 한서희는 "트랜스젠더가 여자예요?" "주민번호 2나 4로 시작해요?" "트랜스젠더 자궁 갖고 있습니까?" "생물학적으로 그런 게 필요 없으면 그런 저도 남자 되네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트랜스젠더 방송인 1호 하리수는 SNS에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라는 연예인 지망생이라면 본인의 발언이 미칠 말의 무게가 얼마나 큰가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하리수는 재차 글을 올리며 "트랜스젠더 인권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는 둥 말들이 있으신데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분히 인성이 어떻다 느껴질 만한 대화 내용이네요!”라고 언급한 뒤 “그리고 주민번호 2 맞아요! 또 병 때문에 혹은 암에 걸려 자궁적출받으신 분들도 계신데 저글에 따르면 그분들도 다 여자가 아닌 거죠?! “라고 반문했습니다.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맞는 말 했다. 뭐가 문제냐"라는 의견과 "호르몬 요법을 받은 트랜스젠더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 맞다" "말이 총보다도 무섭고 강한 무기" 등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연일 파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한서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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