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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지어다'를 국민 유행어로 만든 한 배우

조회수 2017. 10. 18.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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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온 국민을 벌벌 떨게 만든 배우가 있습니다.
출처: OCN
흰 머리와 흰 눈썹, 옷도 흰색이었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순백색으로 치장한 영부의 모습은 조성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이비 종단에 대한 자료 영상을 많이 보면서 캐릭터 연구를 했어요.
그런 그가 가장 표현하기 힘들었던 장면은 무엇일까요?
예배에서 집도하는 장면들이 A4 용지로 5~6장 정도 돼요. 대본 책으로는 20페이지입니다. 그런 장면이 매회 나왔어요. '어떻게 집약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출처: OCN
조성하는 거의 모든 시간을 대본에 몰두해서 장면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완벽한 영부의 모습이 나온 거겠죠?
출처: OCN
'구해줘'의 유행어는 단연 '될.지.어.다.'입니다.
출처: OCN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그 유행어는 잊혀질 줄 모르는데요.
구선원에 관여되는 배우는 인사할 때 '될지어다'로 인사했어요. 그게 생활이 되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데 그걸 안 하면 나중에 이상하더라고요. 요즘 SNS에 간판 글로 올려놓고 인삿말로 삼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국민 인삿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출처: OCN
그런 그의 예견이 아주 맞아 떨어졌습니다. 길에서 그를 보면 '구해줘' 속에서 기도 받는 것처럼 사진 찍어 달라고 요청하는 시민들도 많다고 해요.
저도 영부님께 한 번 기운을 받아 봤습니다.
원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면서!!
저 계 탄거죠?
이런 작품처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고 싶어요. 좋은 캐릭터를 만나는 것, 그게 나의 바람이죠. 지금보다 조금 더 연기를 잘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OCN
지금도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더 잘하고 싶다니...!!
출처: HB엔터테인먼트
조성하 배우와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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