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의 중심 속에 있었던 스타들
조회수 2017. 10. 8. 13:01 수정
BY. MAXIM 박소현
SNS에 잘 못 올린 사진 한 장, 글로 인해 화제가 된 스타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들의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 박보검
최근 배우 박보검을 둘러싼 종교 논란이 또 일었습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SNS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기도성회 홍보 글을 게재했죠. "Pray For 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와 일정 등을 영문으로 적었습니다.
박보검은 지난 25일 SNS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의 기도성회 홍보 글을 게재했죠. "Pray For 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와 일정 등을 영문으로 적었습니다.
종교적 자유는 개인의 권리 중 하나로 누가 뭐라 할 수 없지만, 박보검이 다니고 있는 곳은 한국 기독교 총연합회 등에서 이단으로 규정짓고 있는 교회이기 때문에 논란이 됐습니다.
# 한서희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습생 한서희가 SNS 라이브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경솔했다'고 사과했죠. 무슨 일이냐고요?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제가 방송에서 했던 몇몇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이 좀 불편하게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라며 '여성스럽게 입는다, 남성적이게 운전을 한다'는 등의 말을 했던 것을 두고 "참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페미니즘에 관해 공부를 하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논란이 되지 않게 언행을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거듭 사과했죠.
# 라붐 율희
라붐 율희는 페이스북을 통해 뜻밖에 열애 소식을 고백해버렸습니다. 평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상 사진이 올라오던 율희의 페이스북에 돌연 남성과의 사진이 올라왔죠. 사진의 주인공은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속 두 사람은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고, 이후 연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 김래원
김래원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영화 관람 사진을 올려서 논란이 됐습니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사진을 올린 것이죠. 영화 상영 중 무단 촬영은 불법이라는 거 다 아시죠?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사진을 올린 것이죠. 영화 상영 중 무단 촬영은 불법이라는 거 다 아시죠?
# 이민우
이와 같은 잘못을 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바로 신화의 이민우. 신화 이민우는 9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관람 도중 무단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민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내 경솔한 행동으로 '킹스맨2'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한 불편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내 명백한 실수이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죠.
이민우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내 경솔한 행동으로 '킹스맨2' 영화 관계자들을 비롯한 불편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내 명백한 실수이며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죠.
# KIA 이진영
야구선수 이진영 역시 SNS로 논란이 됐습니다. "좋은 말로 하니까 XX으로 보이니 사람 XX만만하지, 어디서 분리수거도 안 되는 XXX야. 응 야구 안 해~" 등 막말이 올라왔습니다. 이후 이진영은 본인이 아니라 지인이 쓴 글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죠.
# 육지담
래퍼 육지담은 장례식장 사진을 게재하고 논란이 되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례식장 앞 사진과 찍어서 올린 후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는 글을 썼죠.
이후 육지담은 사과문으로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어요. 안 좋은 의도로 올린 건 아니지만 잘못된 것 같아서 바로 지적받고 내렸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스타들에게 SNS는 독일까요? 득일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