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장악한 그녀, 한서희는 누구?
조회수 2017. 9. 26. 13:00 수정
BY. MAXIM 장소윤
한서희가 연일 포털사이트 실검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체 한서희가 누구길래!!
이 사진 보면 아시겠죠?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진 그입니다.
1995년생인 한서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인형 같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TOP12'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배우 송지효 닮은꼴로 팬카페까지 생겨날 정도였죠.
방송 당시 송지효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밴드부 선생님의 추천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내가 가수 안 되면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그는 걸그룹 데뷔를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빅뱅 멤버 탑과 세 차례에 걸쳐 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놨죠.
이후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마저 화제가 됐는데요. 이날 한서희는 명품 옷, 벨트 등 고가의 패션을 선보이며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네티즌은 "법원에 출두하면서 명품 옷으로 휘감고 왜 저렇게 당당하냐"는 비난을 쏟아냈죠.
이에 한서희는 "가진 것들이 명품뿐인걸 어쩌라고"라며 반격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자 XX들은 명품을 입어도 화제가 안된다"며 불만을 토로했죠.
이후 그녀는 돌연 "나는 페미니스트다"라고 선언하며 "나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 하는 성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 지길 원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내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며 "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 취미는 남자 XX들 패기? 사실대로 말하면 취미 생활은 없다"라며 남성 혐오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또한 본인이 피우는 담배를 공개하기도 했죠.
대마초 사건과 여러 논란으로 그녀의 데뷔 여부는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 쯤 데뷔한다
라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발표한 건데요.
그녀는 "콘셉트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제가 어떻게 청순 콘셉트를 하겠나. 성격에도 안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걸그룹으로 안 뜰거라는 것 알고 있다. 망할 것을 알고 하는 거라 큰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가 이런 상황에서 데뷔를 결심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그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는 마음 때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연일 파격적인 행동을 보이며 할 말은 다 하는 한서희.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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