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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오는 직장 출·퇴근법들

조회수 2017. 8. 22. 09: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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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MAXIM 박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출·퇴근 스트레스! 통근길이 복잡한 직장인들은 지옥철에 몸을 맡기던, 꽉 막힌 도로를 주행하던 어떻게든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데요! 오늘은 세계에 효율성의 끝판왕, 특이한 통근방법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http://www.bigcountryhomepage.com/weird-news/the-new-yorker-who-kayaks-to-work/603923054
취미와 통근을 하나로, 카약 통근법
맨해튼에서 일하는 잭 스위즈키는 복잡한 뉴욕의 교통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취미인 카약을 통근방법으로 찾아냈습니다. 저 큰 카약을 들고다니는 무겁지만, 유유자적 한가롭게 배를 타고 출근한다고 하네요.
미국 뉴저지주 북동부에 있는 호보켄에 거주하는 잭은, 허드슨강을 20분 정도 카약을 타고 내려와 직장을 매번 출근한다고 하네요.
그는 자신의 카약을 West 26가에 위치한 부두 66번에 주차해놓고, 직장까지 걸어간다고 하네요. 시간도 절약하고 몸도 건강해지는 통근법 같네요!
출처: http://www.odditycentral.com/news/german-man-swims-to-work-every-day-to-avoid-heavy-traffic.html
부력은 나의힘, 수영 통근법
독일 뮌헨에 거주하는 통근러들은 대부분 엄청나게 붐비는 지하철을 견디며 힘겹게 통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40살의 벤저민 데이비드씨에게 통근은 힐링이 되는 운동이라고 하네요. 매일매일 데이비드씨는 이자르강에 뛰어들어 2km에 해당하는 길이를 수영해 Kulturstrand에 위치한 직장으로 통근한다고 합니다.
원래 데이빗씨도 대다수의 뮌헨에 사는 통근러들 처럼 매일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과 같이 자전거를 타며 통근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던 데이비드 씨는 자신의 아파트 옆을 지나는 강을 새로운 대안으로 찾았다고 합니다. 비록 데이비드 씨 말고는 아무도 통근용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요!
프로 수영러가 아닌 데이빗씨은 2km의 긴 수영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물 위에 뜨는 방수 가방 팩을 지니고 통근한다고합니다. 그 가방은 완전방수가 될 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씨에게 부력을 제공하여 손쉽게 수영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reuters.com/article/us-usa-fed-williams-idUSKCN1AW2L9
14분 통근하기 싫어 비행기를 만든 사나이
체코의 프랭시스 하드라바는 14분 동안 운전해서 가야 하는직장이 너무 멀다고 느껴져, 그 통근 거리를 반으로 줄이기 위해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비행기는 대부분 목재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비행기를 만드는데 약 3700유로(한화 약 460만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그가 만든 비행기는 과거 미국 공군에서 사용되는 미니 비행기의 디자인을 차용한것이라고 하네요.
그는 비행기로 출근하는 날이면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는데요, 자동차 4대 자리를 차지하는 그의 비행기를 남들보다 빠르게 주차해야 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odditycentral.com/news/chinese-man-uses-single-bamboo-stick-as-a-raft-to-cross-large-river-on-his-way-to-work.html
균형감각의 절대 고수, 대나무 통근법
이 통근법은 방법을 알아도 기술이 없으면 못 할 것 같은데요. 항저우에 사는 팡수윤씨 바로 이 통근법의 주인공입니다. 올해로 51살이 된 팡수윤씨는 과거 집으로 가는 마지막배를 놓쳐 옆에 보이는 긴 대나무를 보고 '저것을 타고 집에 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당연히 대나무를 타고 건너는 데 실패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균형감을 기른 결과 요즘은 수월하게 대나무 배를 타고 출퇴근한다고 하네요.
팡수윤씨가 즐겨 쓰는 대나무배는 7미터의 긴 대나무로, 그는 대략 분당 30m 정도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americas/what-traffic-go-to-work-on-a-jetpack-880308.html
상공을 가로지르는, Jetpack 통근법
람보르기니 통근이 부럽지 않은 통근법이 여기 있습니다. 남들이 땅바닥에 붙어서기를 쓰고 통근할 때, 7,500만 원만 투자하면 하늘을 날며 통근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을 상공에서 내려다보며 멋있게 출퇴근할 수 있는 Jetpack 통근법입니다. 그들을 태우지만 않는다면요.
교통체증으로 고생하는 통근러들을 해방해주기 위해 지난 10년간 연구에 몰입한 글랜 마틴은 아이언맨만큼 멋진 슈트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사진과 같은 젯팩을 발명해냈습니다. 안정성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적절한 바람과 숙련된 조정 실력이 뒷받침 될 경우, 시속 300km로 통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www.bbc.com/capital/story/20170712-the-man-who-takes-a-plane-to-work-every-day
클라스가 다른 금수저 통근법, 자가용 비행기 통근
커트 본 반딘스키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테크놀로지 회사의 부회장이자 엔지니어입니다. 하지만 그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온 터전 LA를 떠나고 싶지 않아 매일 568km에 달하는 거리를 6시간씩 걸려 비행기로 통근합니다.
주5일 반딘스키씨는 새벽 5시에 기상해, 15분 거리에 있는 Burbank 공항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그리고 90분을 비행해 오클랜드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반딘스키씨가 이용하는 비행기는 "Surf Air" 회사의 비행기로, 월 230만 원씩 지불하면 한 달 동안 횟수에 상관없이 같은 항로의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해서 반딘스키는 8:30분에 직장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퇴근할 때는 5:00에 회사에서 나와, 7:15분에 비행기를 타고, 집에는 11:00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이 기사를 보고 번뜩이는
통근 방법이 떠오르진 않으셨나요?
저는 수영 통근법이 춥지만 않으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아침에 유산소 운동도 되고
시원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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