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여배우는 누구?

조회수 2017. 7. 31. 1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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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장소윤
2017년 상반기, 국내 극장가에는 연이은 여풍이 불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여풍이 심상치 않은데요. 2017년, 여풍으로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거나 달굴 예정인 영화를 모아봤습니다.
출처: 내사랑 스틸컷
#내사랑
영국판 '아가씨'인 '핑거스미스'의 하녀 역으로 익숙한 샐리 호킨스. 하반기 스크린 여풍의 포문은 샐리호킨스가 열었습니다.
출처: 내사랑 스틸컷
'내 사랑'에서 샐리호킨스는 솔직함이 매력적인 여인 '모드'로 분해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과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갑니다.
출처: 내사랑 스틸컷
샐리 호킨스가 에단 호크와 함께 주연을 맡은 '내 사랑'이 개봉 2주 차에 2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아직 상영 중이니 샐리 호킨스의 매력을 놓치지 마세요!
출처: 내일의 안녕 스틸컷
#내일의 안녕
샐리 호킨스에 이어 8월에는 '내일의 안녕'으로 페넬로페 크루즈가 스크린 여성 파워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출처: 내일의 안녕 스틸컷
영화 '내일의 안녕'은 남편과의 별거 중 찾아온 시한부의 삶 속에서도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는 대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던 '마그다'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그녀의 운명을 건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 감동 드라마인데요.
출처: 내일의 안녕 스틸컷
유방암 말기 판정울 받고도 '마그다'는 따뜻한 배려와 유머, 그리고 보다 큰 의미의 사랑을 가진 여성으로 그려집니다. '마그다'의 삶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밀도 있는 연기와 감정의 깊이 오롯이 투영돼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그렇다면 상반기에 여!성!파!워!를 보여준 배우는
누굴까요?
출처: NEW
#악녀
항상 강렬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배우 김옥빈. '박쥐'에서의 모습이 잊히지 않는데요. 그녀가 올해는 화려한 액션 영화로 돌아왔죠.
출처: NEW
영화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여성 액션 장르라 엄청난 기대감을 모았죠.
출처: NEW
'악녀'는 흥행은 아쉬웠지만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실제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김옥빈의 화려한 액션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죠!
출처: 모멘토 필름스
#엘르
미국에 메릴스트립이 있다면 프랑스에는 이자벨 위페르가 있습니다. 이자벨 위페르는 '스토리 오브 위민', '육체의 학교', '피아니스트', '코파카바나'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죠.
출처: 모멘토 필름스
작은 체구에 꽉 다문 입술이 매력적인 그녀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그녀의 작품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피아니스트'를 보고 이자벨 위페르에게 푹 빠졌습니다. >.<
출처: 모멘토 필름스
그런 그녀가 올해는 '엘르'라는 영화로 찾아왔는데요. '엘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의 대표 미셸(이자벨위페르)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감성 스릴러입니다. 이자벨 위페르의 강렬하고 대담한 연기에 또 한 번 빠져들었죠.
올해 여배우의 활약이 대단하죠?
여러분이 꼽는 2017년 최고의 여배우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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