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얄 패밀리의 엄격 진지 근엄 특권들

조회수 2017. 7. 30.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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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MAXIM 박건
종종 미디어에서 영국의 여왕이나 왕자의 행보가 종종 올라오는데요.
영국의 로얄 패밀리로사의 삶은 굉장히 영예롭고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그들은 상당히 제한적인 삶의 틀에서 살아간다고 해요. 그럼 오늘은 영국의 왕족들이 엄격하게 지키는 삶의 규칙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0. 여왕이 일어서면 모두가 일어서야 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과 영부인 미쉘 오바마가 둘 다 기립해있는 것처럼, 여왕이 일어나면 주변에 사람들도 반드시 같이서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국 궁에서 열리는 식사자리에 참여 할 때는, 여왕이 완전히 착석하기 전까지 자리에 앉지 못한다고 하네요. 유일한 예외 사항으로는, 여왕이식사 중에 스피치를 하기 위해 일어났을땐 앉아 있어도 됩니다!
9. 여왕은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 있다.
위험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사실입니다! 여왕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사실 영국에서 여왕이운전을 직접 하고 있으면, 적발 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 여왕은 시내에서는 모두 전용 운전사가 운전을 하고, 직접 차를 모는 경우는 영국 외곽의 시골길이라고 하네요.
8. 왕족과 신체접촉은 불가.
이 사진에 보면 NBA 농구계의 왕이나 다름없는 리브론 제임스가 왕세손빈 케이티 미들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데요. 약간 어색해 보이는 일리엄 왕자와 미들턴 왕세손비가 보이나요? 원칙적으로 다른 사람들은 왕족을 직접 만질 수 없다고 하네요. 특별히 사진을 찍는 자리에서는 말이죠!
7. 여왕이 식사를 중단하면 모두가 중단하다.
여왕은 식사 자리에서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왕이 일어나면 모두가 일어서야 하고, 그녀가 음식 먹는 것을중단하면 모두가 중단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엄격한 규율은 영국 왕실에서 수십 세기 전부터 진행됐다고 하네요. 요즘 들어서는 이러한 규칙들이 조금씩 완화되었다고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여왕이 식사를 끝날 때까지 식사를 마쳐야 모든 식사가 마쳤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왕이 가장먼저 음식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빅토리야 여왕 시대 때는 이 규칙에 따라 식사하기는 더욱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빅토리아 여왕은 7개의 코스를 30분만에 먹을 만큼 식사 속도가 빨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른 귀빈들은 자신의 접시에 놓인 음식을 맛보기도 바빴다고 해요 다행히도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 규칙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리고 그녀의 선조만큼 빨리 음식을 먹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6. 왕족들은 투표를 하거나 정당을 지지 하지 않는다.
사실 왕족들이 민주적인 참정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원한다면 투표소에 가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투표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참정권은 법적으로 모두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영국 왕족들은 대부분 기권을 해버립니다. 왜냐하면 영국의 왕족들은 개개인이기 전에 앞서, 왕족으로서 영국 전체의 공적인 이미지를 대변하기 때문에, 편향된 정치 발언이나 정당 지지를 표출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사실 왕족이 특정 정당을 지지 한다면 권력 남용이라고 할 수 있겠죠?
5. 여왕은 항상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한다.
만약 당신이 여왕과 동석할 기회가 생겼고 여왕의 바로 오른쪽에 앉아있다면 아마 대화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전통에 따르면 여왕은 항상 자신의 오른편에 있는 사람과 먼저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네요. 식사가 시작되면, 첫 번째 코스 요리 때 여왕은 자신의 바로 오른편에 앉아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한다고 하네요. 그런 다음에 여왕은 다음 코스때는 왼쪽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번갈아가면서 한다고 합니다. 완전 번거로울 것 같아요.
4. 아빠와 아들은 같은 비행기 탑승 불가.
최근 캐나다를 방문할 때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왕세손비, 그리고 그들의 아들 조지 왕자와 샬롯 공주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그러나 영국 왕실 규율에 따르면 이제 조지 왕자가 12살이 되는 순간부터 아버지 윌리엄 왕자와 같은 비행기에 함께 타지 못하게 된다고 하네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서 혈통이 동시에 끊기는 것을 예방 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합니다. 정말 로열패밀리의 삶은 다른 것 같아요.
3. 사인 금지.
혹시 그것 아셨나요? 영국 왕족들은 사인을 일체 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외 행사를 할 때 국민의 사진에 응하거나 악수에는 응하더라도, 그들은 함부로 본인의 사인을 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왕족들은 항상 공식적인 문서에만 사인 할수 있고, 그 사인들이 공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고 합니다. 그럴 리도 없지만, 또한 왕족들은 자신의 사진을 잡지사나다른 매체에 금전적 이익을 받고 판매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2. 왕족 어린이들은 복고풍 스타일로!
진지한 규칙은 아니지만, 이 사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아 자신의 손자들과 증손자들과 찍은 단체 사진인데요. 찍힌 연도가 언제인지 아시나요? 1960년? 아닙니다! 바로 2016년 4월에 찍힌 사진인데요. 이 귀여운 왕족 어린이들의 옷들을 보면, 모두 1950년에 유행했던 고급아동복 룩이라고 하네요.
요즘 유행하는 아동복 패션과는 괴리감이 엄청나죠! 그래도 왕족이니깐 그들의 품위를 유지하는데 저런 패션이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1. 승계 서열 순서대로 절하기.
왕실 가족들끼리 모일 경우, 여기저기서 격식에 맞는 절을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사방팔방 여기저기서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엄격하게 승계 서열을 따져가면서 인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누가 누구 다음에 인사해야 하는지 다 적혀져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왕세손빈 케이티는 항상 여왕에게 먼저 절해야하고, 왕세손빈 케이티가 윌리엄 왕자랑 같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뿌리의 왕자나 공주들이 케이티 왕세손빈에 절하지만, 윌리엄 왕자가 옆에 없을 경우에는 케이티 왕세손비가 먼저 절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해리 왕자는 케이티 왕세손빈에게 무조건 먼저 절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런 복잡한 순서들을 다 지키면서 왕위를 영위하는
현대판 로열패밀리의 삶.
보기만 해도 팍팍하지 않나요?
물론 큰 명예와 부를 가지고 살아가겠지만,
항상 행복 할 것 만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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