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속 그 배우가 이 배우였어?
조회수 2017. 7. 25. 23:50 수정
BY. MAXIM 박소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첫사랑 박상윤 역을 맡았던 배우 기억나시나요?
박보영을 임신시켰던 남자 역을 맡은 임지규 배우! 그 배우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인기와 인지도는 지금에서야 빛을 발하고 있지만, 임지규는 지난 2004년 영화 '핑거프린트'(감독 조규옥)로 데뷔한 14년차 배우입니다.
지난 2008년 독립영화 '은하해방전선'(감독 윤성호)으로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까지 수상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크게 얻지 못했죠.
그러다 흥행작이 된 영화 '과속스캔들'(감독 강형철)을 만났습니다.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지만 영화의 인기만큼 개인적인 성과는 내지 못했죠.
'과속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중 저만 잘 안 풀렸어요. 처음에는 탓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최근에 다시 그 영화를 봤는데 제 연기가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제 연기에 있어서 어떤 게 부족했는지를 깨닫게 해 준 작품이에요.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의욕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실력도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게 됐죠"
MBC '최고의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임지규는 대중적인 인지도도 상승하게 됐습니다. 극 중 차승원의 매니저로 활약했죠.
'최고의 사랑' 때는 많이 알아봐 주셨어요. '차승원 매니저'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았죠.
그러던 그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쌍둥이 아빠 형식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빛나(박하나 분)와 은수(이영은)의 스토리가 주였지만, 비뇨기과 의사인 수민(배슬기)과 웹툰작가 쌍둥이 아빠 형식(임지규)의 러브라인도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죠.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팬층이 한층 넓어졌다고 합니다. 그는 최근 김명민 주연의 영화 '하루'에도 출연했죠.
편안함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임지규.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맥심과 임지규가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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