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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을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서게 만든 대표작들

조회수 2017. 5. 1. 13: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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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 박소현
지난번에는 뮤지컬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아이돌 스타에 대해 알아봤죠.
오늘은 아이돌들을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게 만들어 준 대표작을 모아봤습니다.
# 소녀시대 서현 - 맘마미아
소녀시대 서현은 2014년 '해를 품은 달'로 뮤지컬에 데뷔해 2015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어 '맘마미아'까지 맡았죠. 서현은 대단한 노력파의 모습을 보여 제2의 옥주현으로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맘마미아'는 그리스 지중해의 외딴섬을 배경으로, 젊은 날 아마추어 그룹 리드 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와 그녀의 스무 살 난 딸 소피가 주인공인 뮤지컬이죠.
소피가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생부 찾기'에 나서는 이야기로, 서현은 맘마미아에서 '소피' 역할로 무대에 섰습니다.
# VIXX 레오 - 마타하리
빅스 레오는 '풀하우스'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로 '마타하리'에서 로맨틱한 매력남 아르망 역할을 맡았습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 스파이로 활동했다는 혐의로 프랑스에 체포돼 총살당한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죠.
레오는 배우 엄기준, 송창의와 함께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에 트리플 캐스팅돼 무대에 올랐는데, 안정적인 노래 실력,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호흡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B1A4 산들, 신우,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 삼총사
B1A4 산들과 신, 그리고 제국의 아이돌 박형식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죠.
'삼총사'는 왕실의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에 온 시골 청년 달타냥이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위기에 처한 왕을 구해내는 모험담을 그린 뮤지컬입니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뮤지컬 '삼총사'에 2014년과 2016년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아이돌 가수 출신다운 뛰어난 보컬 실력과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쌓아 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무대를 펼쳤죠.
출처: SM엔터테인먼트
# 슈퍼주니어 규현 - 모차르트!
슈퍼주니어 규현은 '그날들'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을 했죠. 이젠 뮤지컬 배우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경력과 실력을 갖췄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을 풀어가는 작품으로, 이 뮤지컬의 모차르트 역은 박효신, 김준수 등이 맡아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하게 된 배역이기도 하죠.
출처: 쇼미디어그룹
# 피에스타 린지 - 오! 캐롤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 린지는 피에스타가 주목받기 이전인 2013년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출처: 쇼미디어그룹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로 데뷔한 그녀는 지난해 서태지 명곡과 알베르 카뮈 작품이 만나 화제를 모은 뮤지컬 '페스트' 무대에 올랐죠. 요즘은 뮤지컬 '오! 캐롤'에서 마지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 인피니트 성규 - 올슉업
뮤지컬 '올슉업'은 세계적인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로 채워진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죠.
성규는 주인공 엘비스 역을 맡았습니다. 인피니트로 무대 위에 설 때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연기와 음악에 대한 진지함을 어필했죠.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며 쌓은 인지도만 이용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게 아니라 이런 진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
앞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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