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라운관을 접수 중인 한 아이돌
조회수 2017. 4. 16. 14:34 수정
BY. MAXIM 박소현
컨셉돌로 무대 위에서 활약하던 빅스 엔. 요즘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입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뷰티 예능 프로그램 '립스틱 프린스2-초밀착 터치 스캔들'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는데요.
인생 첫 메이크업이었지만 다정한 말투와 섬세한 손놀림으로 다재다능한 스윗 프린스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엔은 사전 연습에서부터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에이스 자리를 예약했죠.
또한 엔은 메이크업을 하기 전 여자친구 소원이 긴장하지 않도록 설명한 후 입술을 발라줬습니다. 하, 내가 다 설렜어.
또한 엔은 메이크업을 하기 전 여자친구 소원이 긴장하지 않도록 설명한 후 입술을 발라줬습니다. 하, 내가 다 설렜어.
이런 예능적인 프로그램에만 출연하냐고요? 아니죠. 차학연이라는 이름으로 연기도 하고 있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신스틸러로서 활약해 화제를 모으고 있죠.
OCN 토일 드라마 '터널'과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 중입니다. 범죄 수사물과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미디)'물을 넘나드는 장르 불문 키카드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죠.
'터널'에서는 주인공 1958년생 박광호(최진혁 분)과 동명이인인 1988년생 박광호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1980년대 형사가 2016년으로 타임슬립해 범인을 쫓는 범죄 수사극에서 차학연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차를 타고 터널을 빠져나와 58년생 박광호를 스쳐 간 그는 이후 등장에서도 누군가에게 긴박하게 쫓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등장할 때마다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 양념을 더 했습니다.
월화 저녁에는 '완벽한 아내'에서 누나 바라기로 활약 중입니다. 차학연은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으로 중간 투입됐죠.
시놉시스에도 등장하지 않았던 베일에 싸인 인물로 첫 등장에서 의문스러운 미스터리남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그가 문제적 여인 은희(조여정 분)의 동생임이 드러나며 누나의 악행을 막고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틋한 면모를 보이고 있죠.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차가운 모습이지만 누나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남동생으로 애틋한 남매애까지 연기하고 있다는 점!! 나도 이런 동생 한 명만.
주말 저녁부터 월화 저녁까지 책임지고 있는 차학연.
두 드라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분들도 많았을 걸요?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볼게요.
두 드라마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터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분들도 많았을 걸요?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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