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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봄은 사랑의 계절인가 봅니다. 김소연-이상우 커플과 차예련-주상욱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들이 어떤 결혼식을 할지 관심이 높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의 결혼식 스타일을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1월 19일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성당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2011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두 사람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지인들만 초대해 이날 치러진 결혼식 비용은 130만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정말 소박하지 않나요?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지난 3월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호텔의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아름다운 드레스가 잘 어우러지죠? 역시 호텔은 고급스러운 맛이 있네요!

스몰웨딩의 결정판이라고 불릴 이들의 결혼식은 강원도 정선의 한 밀밭 야외 오솔길에서 가족 5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습니다.

주례나 축가도 없었고, 사회는 신부 측 친구가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2월 26일,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한 황정음.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신라호텔 웨딩에서 가장 저렴한 식사 코스는 한 사람당 10만 원이라고 하네요! 하객 600명 규모로 예식을 치르면 최소 1억 원대! 헉.

2013년 이상순-이효리가 제주도의 신혼집에서 '셀프 웨딩'을 택한 후 스몰웨딩이 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효리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결혼식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결혼식은 지금까지도 연예인의 결혼식 중 가장 아름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결혼한 최정윤은 럭셔리한 결혼식으로 화제가 된 바 있죠. 최정윤이 결혼한 결혼식 장소는 상위 1%의 상류층만을 위해 시공비만 2천억 원을 들였다는 고품격 웨딩홀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7억 대 티아라, 수천만 원대 웨딩드레스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럭셔리 웨딩의 끝판왕!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지난해 5월 21일 서울 종로 한정식집 양가 가족만 참석해 스몰 웨딩을 진행했습니다.

진정한 스몰웨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부부의 날에 세브란스 병원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예식비용을 기부했다고 하네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은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배용준이 사용한 웨딩카는 10억 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또한 박수진이 입은 드레스는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고급브랜드!

스타의 결혼식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하죠.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이들의 결혼식도 궁금해지네요. 여러분은 어떤 결혼식을 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