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특별한 수집벽

조회수 2017. 4. 26. 14:1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MAXIM 장소윤
연예계 '덕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숨겨왔던 자신의 덕후 기질을 드러내는 추세인데요. 스타의 독특한 수집벽, 알아볼까요?
출처: 도끼 인스타그램
'자수성가의 아이콘' 도끼의 수집 품목은 슈퍼카와 불상입니다. 도끼는 2010년부터 10여 대의 슈퍼카를 사고팔며 수집 중인데요. 특히 흰색 슈퍼카만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합니다. 흰색 성애자인가요? 도끼가 슈퍼카 외에 수집하는 또 하나의 품목은 뜻밖에도 불상. 도끼는 불국사 근처에서 태어나 불우한 가정환경을 불심으로 극복해왔다고 합니다.
출처: 도끼 인스타그램
도끼는 "불상을 모으며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며 "전 세계를 돌며 수집하고 있다"라고 밝혔죠. 정말 독특합니다!
출처: KBS2
연예계 금손 지진희. 지진희는 조립식 블록 장난감 마니아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지진희는 "아들과 함께 놀아주기 위해 고민하다가 블록 조립을 시작했다"며 "제가 더 재미있어서 아들보다 블록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라고 고백했죠.
출처: KBS2
놀이용으로 하던 블록을 실생활에도 적용해 문패도 블록으로 만들 정도. 지진희는 "집에 어마어마한 블록이 있고, 집안 한쪽을 블록 전시 공간으로 만들기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여 전부터는 연예인 최초로 블록 동호회에도 참여해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
출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의 수집 품목은 운동화. 특히 지드래곤이 수집 중인 운동화는 한정 판매만 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지드래곤이 신었다 하면 지디 효과까지 더해져 더 구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출처: MBC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탑 또한 미술 작품을 수집하는 독특한 스타입니다.
출처: 탑 인스타그램
탑은 어린 시절부터 예술 작품을 보고 자라 예술품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출처: 탑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대성은 "탑 형 집은 거의 박물관"이라며 "파리에 루브르 박물관이 있다면 한국에 탑 형 집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탑은 수입의 95% 정도를 미술 작품을 사는데 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는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심슨 마니아라고 합니다. 집안 곳곳을 심슨 캐릭터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다고 하는데요.
출처: 현아 인스타그램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현아가 각종 캐릭터 인형을 수집한다고 생각하니 왜 이렇게 귀엽죠?
출처: 아이비 인스타그램
아이비는 대표적인 슈어홀릭 스타입니다. 아이비는 "휴식 기간에 심심하던 차에 2010년에 닉네임 곰 언니로 블로그를 개설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블로거들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아이비 인스타그램
이 블로그에는 하루 몇천 명에서 많이는 몇만 명까지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그중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아이비는 집 안에서도 구두를 신으며 끝없는 신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tvN
블락비 태일은 적게는 500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에 이르는 열대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태일은 "큰어머니가 미국 여행 가신다고 저에게 물고기를 맡기고 가셨는데 밥만 주었을 뿐인데 처음에 5마리였던 열대어가 40마리로 늘어난 것을 보고 생명의 신비를 느꼈다"라며 열대어 덕후가 된 사연을 밝힌 바 있습니다.
출처: MBC
배우 엄현경의 수집 물품은 갖가지 기린 인형. 엄현경은 "옛날 드라마에서 장동건이 김희선에게 큰 기린 인형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본 뒤 기린 인형을 수집하기 시작했다"며 "나중에 프러포즈도 기린 인형으로 받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MBC
그녀의 아침은 눈뜨자마자 기린 인형 먼지를 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스타의 덕밍아웃! 귀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수집벽이 있나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