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IM KOREA

MAXIM이 매달 1boon 독자들에게만 공개하는 표지 화보 촬영기! 오늘의 주인공은 YDG, 양동근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고등학생 랩 대항전이었던 '고등래퍼'.

여기서 양동근은 '고등래퍼'에서 힙합 멘토로 활약했었죠. 이 프로그램에서 래퍼 양동근을 넘어선 카리스마를 보여줬습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싱나인'에서는 극 중 은폐된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정의감 투철한 검사 역할을 출중하게 소화했습니다.

양동근은 다이내믹한 액션신을 통해 녹슬지 않은 액션 연기 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절정의 감정연기까지 선보이기도 했죠.

이런 진지한 모습만 있는 건 아닙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두 아이의 아버지로 등장하죠. 실제 양동근의 성격을 많이 볼 수 있는 예능입니다.

맥심과 진행한 화보 촬영장에서는 또 다른 느낌의 양동근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바로...!
'이면과 고뇌'
등이 참 쓸쓸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응? 주제가 좀 무겁다고요?

그렇다고 촬영장까지 무거웠던 것은 아닙니다. 이번 맥심 화보에서 양동근은 배우, 래퍼, 아버지 등 각기 다른 역할에서 오는 고뇌와 내면갈등을 표현했죠.

양동근은 유쾌한 표정과 유머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런 무섭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도 연출이라는 거어~

면도를 좀 더 할 걸 그랬나?

미세 먼지 때문에 목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절대 긴장해서 경직된 모습 아닙니다.

아, 깜짝이야. 갑자기 너무 클로즈업이었나요?
어색하니까 일단 허허허 웃어봅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됐던 방송 '고등래퍼'에 대해 "시즌을 거쳐 보완해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양동근에 한 연기에 대해 '독특한 연기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그는 이에 대해 "독특하지 않게 연기했는데도 독특하다는 말을 들었다. 결론적으로 난 독특하고, 그게 좋다"라며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습니다.

힙합과 연기, 그리고 아버지 역할까지 완벽한 이 남자.

그런 그도 고민거리가 있을까요?

물론. 엄청 많다고 합니다.

그게 뭔지 궁금하다고요?

안 알려 쥼. 히히. 비밀이야.

이번에는 일반 서점용 커버 외에 이례적으로 정기구독자만을 위한 S커버도 발간됐습니다. 남자 표지 모델이 2가지 버전으로 나온 건 최초거든요.

양동근의 고뇌가 담긴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는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 또 봐도 화보, 정말 멋짐이란 게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