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oon단독]맥심에 땅콩 검객이 떴다(feat.펜싱 검 짱 싱기)
조회수 2017. 3. 3. 16:00 수정
BY. MAXIM 글 박소현, 사진 박성기
(나만 궁금한 거 아니겠죠?)
맥심 3월호에 등장한 미녀 검객!
펜싱 선수 남현희가 맥심을 방문했습니다.
펜싱 선수 남현희가 맥심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세계 랭킹 여자 개인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녀와 진행한 맥심 화보 현장을 1boon에서 단독 공개할게요!
촬영 전 에디터에게 컨셉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훗날 이 에디터는 만신창이가 될 겁니다 하하하)
(훗날 이 에디터는 만신창이가 될 겁니다 하하하)
본인이 착용하고 있던 액세서리는 잠깐 안뇨옹.
뺏는 거 아니에요. 훔치지 않아요. 잘 보관했다가 돌려줄게요.
지금 두 분 기 싸움 하시는 거 아니죠?
뺏는 거 아니에요. 훔치지 않아요. 잘 보관했다가 돌려줄게요.
지금 두 분 기 싸움 하시는 거 아니죠?
어색 어색해하더니 카메라 앞에서 완전 돌변하는 땅콩 검객!
크...피스트(펜싱 경기를 벌이는 긴 직사각형 모양의 바닥 면) 밖에서도 이런 걸크러쉬한 모습을 보여주다니.
여심, 남심, 동심 모두 저격 빵야 빵야 완료
남현희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키가 작죠. 서양 선수들의 경우 180cm가 넘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 그녀의 키는 150cm대.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고 지금의 위치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땅콩 검객'이라는 수식어도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고 지금의 위치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땅콩 검객'이라는 수식어도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그녀는 그런 신체적 조건을 스킬로 극복했습니다. 최대한 다리를 찢으면서 상대 선수의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전법을 쓰죠.
화보를 진행한 이슬기 에디터의 말에 따르면 "정신을 차려보니 엇! 하는 순간 검에 찔려있더라. 정말 빠른 속도였다"라고 해요.
하지만 이런 공격 방법 때문에 남현희 선수 한쪽 골반은 반대편보다 2.5배가 두꺼워졌다고 해요. 예전 한 다큐멘터리에서 그녀의 골반 엑스레이 사진이 나왔었죠.
이런 노력의 결과, 오랫동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느므 므시따.
근데 펜싱 검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요?
그럴 줄 알고 남현희 선수에게 펜싱 검에 대해 캐물어왔습니다.
펜싱 검 끝에는 버튼이 달려있고요.
검 안쪽에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검 끝의 버튼과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죠.
펜싱 복 소매로 플러그를 꺼내 검 안에 설치된 콘센트에 연결한 후 경기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펜싱 검의 구조!
남현희 선수는 2018년에 열리는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현재 국내 아시안 게임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이 6개 거든요. 양창훈 (양궁), 서정균(승마),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이분들이 가진 기록들!
이번 대회에서 남현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되기 때문에 그게 목표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현희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최다 기록 보유자가 되기 때문에 그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 목표, 맥심이 응원할게요.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맥심 3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펜싱칼에 찔려보면 정말 아픈가?'가 궁금해, 직접 체험해 생생한 본 후기를 들고 올게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펜싱칼에 찔려보면 정말 아픈가?'가 궁금해, 직접 체험해 생생한 본 후기를 들고 올게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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