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끼워줘요' 각양각색 연예인 사모임
조회수 2017. 2. 7. 17:36 수정
BY. MAXIM 장소윤
혈액형, 성격, 나이, 봉사, 취미 등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뭉친 연예계 사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뭉치는 이유도 각양각색인 연예인 사모임, 뭐가 있을까요?
#따사모
따사모는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2004년 만들어진 최초의 연예인 봉사단입니다.
안재욱, 차태현, 김원준, 가희, 소유진, 간미연, 서현, 김정은, 홍경민, 김보성, 이준기, 전혜빈 등으로 이루어진 따사모는 올해로 13년째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출연료를 기부하거나 소년, 소녀 가장 돕기, 홀몸 어르신 돕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쪼꼬볼
같은 혈액형을 계기로 뭉치게 된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쪼꼬볼은 '조금 사이코 같지만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만든 사모임입니다.
김희철, 장근석, 비스트 용준형, 쌈디,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조성모, 에픽하이 미쓰라진, 트랙스 정모 등이 쪼꼬볼의 회원이며, 이들은 모두 AB형이라고 합니다.
쪼꼬볼의 회장인 김희철은 "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자유롭기 위해 도를 지키자"라는 조직 규칙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멋진 규칙이죠?
#조동아리
국민 MC 유재석과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이 속해있는 '조동아리'의 가입 조건은 참 특이합니다.
이들의 가입조건은 술을 못 마셔야 하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는데요.
수다로 커피숍에서 3차까지 버텨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조동아리의 '조'자가 아침 조(朝)라고 하네요!
또 밀셰(밀크 셰이크), 딸셰(딸기 셰이크) 등의 달콤한 음료를 즐겨야 하며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굴하지 않고 "여기 코코아요"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차이나라인
중국 묘족 차오루가 속해있는 연예계 사조직 '차이나라인'에는 누가 속해 있을까요?
미쓰에이 지아가 리더로 있는 '차이나라인'에는 엑소의 타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M 조미, 미쓰에이 페이, 에프엑스 빅토리아, 엠버, 원더걸스 혜림, 테이스티 대룡, 소룡 등이 속해있습니다.
'차이나라인'의 멤버들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고, SNS에 모임 사진을 게재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미모
'하미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연예인 사모임인데요.
'하미모'는 과거 한혜진이 한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하미모,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알려졌습니다. 박지윤, 엄지원, 엄정화, 김성은, 한지혜, 유선 등이 속해 있죠.
이들은 매일 새벽 5시에 새벽 기도를 하며 멤버들의 연예활동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년 겨울, 연탄 나르기와 독거노인 돕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해왔다고 하네요.
재미난 모임이 많죠? 어떤 모임이 가장 즐거울 것 같나요?
전 '조동아리'에 가입해서 밤새도록 수다 떨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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