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직접 밝힌 2017년 계획은?
조회수 2017. 1. 1. 19:58 수정
BY. MAXIM 장소윤
다들 2017년 계획 세우셨나요? 살 빼기, 건강 챙기기, 여행 등등 다양한 계획이 있을 텐데요. 배우들의 신년 계획은 뭘까요? MAXIM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지금 바로 공개!
영화 '여교사'에서 천진난만한 금수저 선생님을 연기한 유인영. 그의 2017년도 정~말 기대되는데요. 배우 유인영의 2017년 계획은 뭘까요?
"그동안은 빡빡하게 지내왔는데 새해에는 흐르듯이 지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눈앞에 있는 '여교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유인영)
영화 '여교사'에서 여선생님과 아슬아슬한 사랑 연기를 선보인 이원근은 2017년을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여교사' 이후 차기작이 줄줄이 예정되어있거든요. '그대 이름은 장미' '환절기' '괴물들' 등 영화 세 편을 차례로 선보입니다. 대단하쥬?
"올해처럼 감사할 줄 아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 부족한 걸 조금씩 채워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이원근)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사랑스러운 추리소설가를 연기한 하지원. 늘 연기 변신을 거듭하는 하지원의 2017년 계획은 뭘까요?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나고 싶어요. 거장 감독, 신인 감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해보고 싶어요" (하지원)
장르 가리지 말고 많이 나와주세요!
장르 가리지 말고 많이 나와주세요!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한제인(하지원)을 사랑하는 순정남 설록환을 연기한 천정명은 2017년 목표를 '새로운 이미지 구축'이라고 꼽았습니다.
"하정우 형처럼 쉴 새 없이 꾸준히 노력하고 싶어요. 일에 미쳐 바쁘게 시간이 흘러간다면, 어느새 제 안의 또 다른 이미지가 구축되어 있지 않을까 기대해요!" (천정명)
영화 '판도라'에서 뜨거운 모성애를 보여준 문정희. 2017년 목표를 들어볼까요?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고 싶고, 힘 있는 작품 속에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런 작품이 온다면, 크고 작은 것을 떠나서 선택할 거예요. 더욱 풍성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문정희)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고 싶고, 힘 있는 작품 속에서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런 작품이 온다면, 크고 작은 것을 떠나서 선택할 거예요. 더욱 풍성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를 기다리고 있어요" (문정희)
'판도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준 김주현. 긴 공백기 탓에 데뷔 9년 차 배우지만 신인이라 불리는 신예 김주현의 2017년 계획은 뭘까요?
"그동안 작품을 못했으니 바쁘게 보내고 싶어요. 아직 저를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2017년엔 좋은 작품을 통해서 대중분들에게 각인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작품 외에도 올해 못 배웠던 것들을 배우면서 보내고 싶어요. 평소엔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서 웨이크보드처럼 활동적인 취미활동을 즐겨보고 싶고요" (김주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애틋한 중년의 로맨스를 보여준 김윤석은 "우선 내년 4월까지 영화 '남한산성'을 촬영할 예정이죠. 여러 가지 보고 있는 게 있지만, 그다음은 아직 확정이 안 됐어요. 지혜로운 연기자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에도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영화 '판도라'에서 인간적이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김남길의 신년 계획은 뭘까요?
"어릴 때는 차갑거나 도시적인 캐릭터를 많이 해서 그런 이미지로 각인이 된 것 같아요. 이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2017년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김남길)
김옥빈의 동생으로 더 유명한 채서진.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맑은 첫사랑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채서진이라는 이름을 관객에게 알렸는데요. 그의 2017년 계획은 뭘까요?
"선택당하는 입장에서 어떤 작품으로 관객분들과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태왕사신기' 속 문소리 선배님 캐릭터에 깊은 인상을 받아서 사극에도 도전해보고 싶고요. 제가 살지 못했던 시대를 공부하는 게 무척 재밌어요" (채서진)
모두 알찬 계획을 세운 것 같은데요.
우리도 2017년 한 해를 후회 없이 보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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